안녕하세요 ^^

오가사카 FC 랑 오가사카 CT
둘 중 어떤 걸 사야할지 고민이라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 올려봐요

보드 실력은
실력이라 할것도 없이
매 시즌 엉터리 라이딩하고있구요
중상급 이상 슬로프만 가도 경사에 겁이 질려
무너진 자세로 엉망진창으로 타고 내려오네요
카빙은 커녕 내 멋대로 라이딩중이 보더입니다...ㅠㅠ

지금 사용중인 데크는
요넥스 제품인데 모델명은 모르겠네요
트러스트나 스무스같은 유명한 모델은 아니고
그냥 초보입문용인것 같아요
플렉스 3-4정도인 엄청 말랑한 데크입니다 (역캠)
주변에서 라이딩용이 아닌 트릭용이라더라구요
라이딩만 하는데 데크가 너무 말랑하다보니
모글에서 통통 튀어서 라이딩이 늘 불안하네요 ㅠㅠ

요넥스 이전에는 첫입문용 데크로
지금은 단종된 살로몬 아이비 탔었어요
이건 그나마 좀 하드한 편이었던것 같아요
사실 이때는 더더욱 쌩초보라 잘 모르긴했지만요 ㅎㅎㅎ

라이딩을 집중적으로 파고싶어서
오가사카 fc를 사려고 마음 먹었는데

주변 지인들이 하는 말이
fc는 제가 컨트롤하기 버거울 수도 있다고하네요
제가 하체힘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약하고
세상1등 저질체력이라
제대로 컨트롤을 못해서
눈에 쳐박힐 위험이 있다구요 허허
(결론은 제가 fc 탈 실력은 안된다는 말 ㅋㅋㅋㅋ 정답)
fc 말고 ct를 사는건 어떻겠냐고 추천해주더라구요

지금 주변 지인들 반응이
fc랑 ct 반반이예요
그래서 도저히 결론을 못내리겠네요

일단 지금 타고 있는
데크는 가지고 있을 예정이구요
라이딩 위주의 데크를 사고싶은데
둘 중 어떤게 더 저에게 맞을까요??


늦은 시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헝글 고수님들 답 좀 내려주세요 ㅠㅠ


아 그리고
FC가 사이즈 품절로 구하기 힘들면
요넥스 스무스도 생각하고 있어요! 참고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