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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트릭용 데크로 노벰버 d4 구입하였습니다.
새데크라 팩토리 왁싱되어 있는데요.
트릭용 데크도 길들이기 왁싱 꼭 해야하는지 해서요.
몇번 타고 보드샵에 일반 핫왁싱 맡겨도 되겠죠?
소위말하는 길들이기라고 팩토리왁싱을 벗기고 3회 4회 핫왁싱하는건 논란이 있는 주제나, 팩토리 왁싱을 지우고 핫왁싱을 먹여야한다는 데에는, 여기도 그렇지만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똑같이 권장합니다.
보통 팩토리왁싱 자체가 핫왁싱처럼 왁스를 고온에 녹여 깊게 침투시키는게 아닌, 어느정도의 보호역할을 위해 스프레이나 기계왁싱처럼 표면에만 적당히 먹여 내보내는게 많기에, 해외 스노우보드 가이드 사이트에서도 팩토리왁싱을 지우고 핫왁싱을 한번 푹 먹여주는걸 권장합니다.
단순 기계왁싱을 먹일 생각이라면, 굳이 맡길 필요는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새 데크 구매후 2회정도만 핫왁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