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버튼 스텝온을... 지르게 되어 인증 및 개봉기 올립니다.

아직 개봉 전 입니다. 케이스가 고급져 보여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

스텝온 부츠 개봉! 사실 부츠는 샵에서 발이 안맞아서 인튜이션 피팅하느라 이미 개봉을 다했었죠.. 덕분에 추가지출이.. ㅠㅠ

바인딩 박스 개봉샷

바인딩 봉지 뜯고 찍은 사진입니다. 라쳇이 없어서 그런지 좀 깔끔해보이네요

그리고 즉시 장착.. 한번 장착해봤는데 일단 엄청 편하긴 합니다. 사실 슬로프에서 스케이팅 하면서 바로체결은 조금 연습이 필요할 것

같지만 일단 체결에 10초면 충분합니다. 23일에 용평 갈 계획인데 빨리 타보고 싶네요

PS.

기본 이너를 끼운 상태에서 발등이나 볼이 생각보다 좁습니다. 물론 제가 발이 정말 특이한 모양이라서... 부츠를 가리지만요

(저는 앞 뒤는 255정도인데 볼이 109정도에 발등도 엄청 높습니다.) 도저히 못신을 것 같아서 인튜이션을 같이 샀습니다.

아마 HV라고 써있는던 것 같았는데요. 피팅 후 다시 신어보니.. 제 보드인생 가장 발이 안아픈 부츠를 신어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피팅은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었고... 피팅후에도 저 옷걸이 같은 도구로 담당자님께서(쇼X 스토어) 땀을 뻘뻘 흘리며

열정적으로 볼을 늘려주신 덕분인지.. 아마 더 이상 보드타면서 발이 아파서 부츠를 벗는 일은 없을 정도로 편해졌습니다.

만약에 발볼 및 발등이나 특이한 족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정말 인튜이션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세계를 맛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