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데크에 더비를 끼운 것 처럼 더 높은 위치에서 누르게 되므로 엣징이 더 강해지고 파우더에서 부력이 커지며 베이스 활주시 밸런스 잡기가 쉬워 집니다. 같은 길이 일때 플렉스와 한계체중이 더 커지죠. 단점은 컨트롤과 엣지 체인지가 둔해진다는 것인데 적응하기 나름이라 봅니다. 

허리 265 사용합니다.

엣지그립력이 매우 좋아지고 쎄집니다.

붓아웃에서 완전 해방이 되었습니다.

두꺼운만큼 탄탄해져서 아이스에서 무지 좋습니다.

노즈가 커져서 파우더에서도 잘 떠다닙니다.파우더덱같은느낌으로요

단점.

리프트탈때나 들고다닐때 무지무겁습니다.

이것빼곤 딱히...엣지백에 잘들어가는거 뭐 보관이 힘들다는것 ㅎㅎ

안정감...?

단점 : 무겁다 

장점 : 지빙시 좋다. 파우더에서 플로테이션이 좋다. 바인딩 각도를 너무 세우지 않아도 붓아웃이 안날확율이 높다.

단점 : 엣지체인지 타이밍이 느려진다. 엣지그립의 타이밍이 느려진다.(파이프에서 쥐약)

           데크 활주력이 늦어진다.

왠만하면 와이드가 카빙에는 좋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엣지체인지때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있고, 슬라이딩턴에도 별로 안좋아요. 컨트롤 자체가 조금더 어려워진다고 할까요... 붓아웃 안난다면 굳이 와이드 쓰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소리조각)

사이드컷이 좀 더 커지죠.

수mm 차이는 체감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 영향을 짐작해 보기 위해서는

허리폭이 50cm 또는 1m 정도 되는 데크를 탄다고 상상해 보면, 그 영향을 쉽게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장점

- 붓아웃을 없애(줄여)준다.

- 파우더에서 부력 (과 베이스그립력? <- 파우더가 깊을수록 엣지그립력이 아닌 베이스와 눈과의 압력에 의해서 턴이 이루어집니다.)을 높인다.

단점

- 엣지를 세우기가 어렵다. (기울기를 만들어도 린아웃을 해도 데크는 여전히 누우려고 한다) -> 결국 무릎과 특히 발목에 횡방향(꺾임방향) 하중이 크다 -> 부상 위험이 높다.

- 엣지전환 타이밍이 길어진다. -> 엣지전환부의 주행거리 (공주거리?)가 늘어난다.

- (토셔널) 플렉스가 크다. -> 슬라이딩, 스핀 등의 조작이 둔해진다.

- 무겁다.

한 마디로, 붓아웃을 없애주는 점 외에는 모두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붓아웃이 없다면 가능한 허리폭이 좁은 데크가 낫고, 붓아웃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와이드데크를 타는 것보다는 더비를 올리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허리 넓은 데크의 가장 큰 단점은...

리프트에서 발받침에 데크 올리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