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GMP서포터이긴 하지만, 이... 개봉기는,

전적으로, 다음달의 저와, 그 다음달의 저와... 또 그다음달의 저 등등 수많은 자아의 지원으로 생긴 장비의 개봉기 입니다.



1718 UNION 바인딩에는 처음 등장한 모델이 두가지(맞나..)가 있습니다.

하나는 요즘 핫한 PROGRESS(프로그래스)이고, 나머지 하나는.... 아직 소식이 안보이는 FALCOR(팔코~르) 입니다.


이번에 사용하게 된 슈퍼노바에 어울리는 바인딩을 찾던 중...

다들 하는 프로그래스는 식상하다는 청개구리 성향이 발동하여.

미니디스크임에도 팔코르를 사용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첫눈 온 김에 창문열고 박스샷.

티라이스가 최초부터 설계에 동참을 하거나 말거나 가방은 없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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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블라블라.

중요한거 아닌 것 같아서 해석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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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까면.. 이렇게 바인딩 하나씩. 그리고 디스크 / 나사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은... 솔직히.. 라이드 엘헤페가 짱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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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 유니온보다 개선된 거라면, 박스안에 이렇게, 디스크/나사 지퍼백을 보관할 수 있는 홀더가 생겼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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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까고, 바인딩을 꺼내보면 한쪽 바인딩 토스트랩에 이렇게 설명서가 끼워 져 있습니다.

팔코는, 베이스플레이트 플렉스 6에 하이백 8이네요.

대충 기억에, 작년 울트라 FC하고 비슷한 성향인 듯...

그래주면 좋겠네요. 작년에 타 본 기억으로는....

상당히 부드럽게 잘 잡아줘서 관광보더인 저에게 아주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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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까 보면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저 하이백의 Y자 갈비가.... 지난번 슈퍼노바 수령하는 모임에서부터 저를 유혹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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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쉽게도, 팔코는 힐컵 고정나사가 하나짜리입니다.

유니온 바인딩 중에서 힐컵 밀림현상은 대부분 힐컵나사 하나짜리에서 생기거든요.

저 밑에 보이는 구멍이 나사인 것 같지만... 리벳입니다.. ㅡㅡㅋ

그래서, 그럼 힐컵 조정할때 록타이트로 조여주면 됩니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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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파우치에 친절하게 그러지 마라고 적혀 있습니다.

록타이트가 가소성 플라스틱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네요.

화들짝~하고 네이버질을 해 보니, RC쪽에서는 이미 알려진 얘기네요.

록타이트가 흐른 상태로 나사를 채결하고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 인서트 주변으로 크랙이 발생한다고...

잘 닦아서 채결하랍니다.

그래도 힐컵 밀림이 싫으신 분들은...

안쪽 암나사쪽에만 록타이트 임시고정용을 살~짝 발라주거나,

혹은 라이딩 전에 한번씩 점검을 해 주면 될 듯 합니다.


절대 빨간색 영구고정용으로 바르지는 마시구요.

예전에 제가 그랬다가.... 구형 FC하나 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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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컵의 최초 세팅이 (3 에 되어 있길래.. 끝까지 밀린 줄 알았는데,

앵클스트랩 안쪽 구멍을 보니 (5 가 보이네요. 힐컵 어드저스트가 5단계로 확장 된 것 같습니다.

아마, 앵클스트랩 구멍을 두개로 만들어서 확장범위를 늘린 듯 하네요.

저는 유니온 바인딩 M을 쓰면, 사이즈 조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나사 안풀래요.

하이백 로테이션 안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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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다고 하는 설명처럼.... 토스트랩 걸쇠고리의 모양도 다릅니다.

예전엔 둥글~했는데, 뾰족~해 졌네요.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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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홀렸던 하이백의 Y자 입니다. 저 Y자가 포지드카본이라, 하이백에서 힘을 가장많이 받는 부분을 지지 해 주기 때문에,

저렇게 텅~빈 하이백에서 플렉스 8이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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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린 조절부는... 드라이버가 있어야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절이 힘든대신, 한번 설정해 두면 풀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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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배드는 전체적으로 쿠션이 깔려있습니다.

컨텍프로, 컨텍, 지난시즌의 울트라FC가 그랬지요?

발바닥은 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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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디스크를 쓰는 컨텍 계열의 바인딩이 바인딩과 데크의 접촉면적이 전체 베이스 플레이트의 5%인가 그렇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접촉면적을 최소화 해서 데크의 고유 특성을 훼손하지 않는다....라는게 미니디스크의 모토니까..

접촉면이 좁을수록 좋은거겠죠.


사실 이 미니디스크에 대해 우리나라 보더들은 거부감이 좀 있습니다.

바인딩 채결시 센터링을 미세하게 맞추기 어렵다는게 가장 큰 이유인데,

이건, 우리나라 보더들의 주류 바인딩이 플럭스 바인딩(2피스)이라 디스크를 세로로 놓고 센터링 조절을 하는방법뿐이라 그렇다고 봅니다.


이 문제는... 유니온, 롬, 드레이크, 라이드 등의 3피스 바인딩들의 경우 힐컵으로 센터 조절이 가능하기에 실질적으로는 문제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데크에서 제공하는 레퍼런스 스텐스를 쓸 수 없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스텐스를 정해두고 세팅하는 유저의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저는 데크의 레퍼런스 스텐스를 기준으로 세팅하는 편인데,

데크의 레퍼런스 스텐스는 대부분 4X4인서트를 기준으로 생산이 됩니다.

4X2 인서트를 써야만 하는 미니디스크의 경우, 최대한 맞추려 해도 레퍼런스에서 1센치 정도벗어난 세팅이 되는거죠.

그런데.. 이제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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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무게는...

아주 가볍지도 아주 무겁지도 않습니다.

사실 가벼운 편인데,

프로그래스를 들어봤기때문에..... ㅡㅡㅋ


여튼...

어여 세팅하고...

눈도 왔는데...

슬로프로 가고 싶습니다.. ^^:



댓글 '8'

brembo

2017.11.24 10:00:47
*.215.145.165

뭐가 빠졌다 했더니...스트랩 내용이 빠졌군요...사진 업로드 제한때문에 안올라 간 모양..

토스트랩은 X자 구조로 되어 있어서 부츠 형태에 상관없이 앞코 혹은 발등을 잘 잡아줍니다.

다만, 유니온 바인딩이 모두 그렇듯 빨래판과.. 반대쪽 길이조절부 끝부분을 잡아주는 무언가가 없어서,

익스트림 카빙하시는 분들은 잘라내거나... 타다가 부러지거나 하실지도..


저는 관광이라 관계없습니다.

1520171124_081338.jpg


앵클스트랩은,

작년의 울트라 FC의 그것보다 조금 더 얇아졌습니다. (가벼워도 졌겠지요..)

안쪽의 허니콤 폼 구조가 바깥에서도 보이는군요.

작년 울트라FC처럼 잘 잡아주리라 생각됩니다.

1620171124_081350.jpg


이제 진짜 끝.


첨부

Ellumi

2017.11.24 10:51:17
*.81.64.15

오~ 바인딩 멋지네요!!

brembo

2017.11.24 10:55:44
*.215.145.165

뭐랄까.. 작년 울트라FC, 지금은  울트라.... 의 약간 다른(?) 모델 같은 느낌인 듯 해요.

DragonSpring

2017.11.25 09:33:54
*.203.42.100

이거 해외에서도 사용기나 리뷰가 엄청 호평이더라구요

궁금해서 일단 질러는 봤는데..250부츠에 M사이즈가 과연 센터링이 맞을지 ㅠ


brembo

2017.11.25 09:39:09
*.215.145.165

나~~~ㄹ 씐한 부츠가 아니라면 힐컵 다 집어넣으면 맞지 않을라나요~ ^^

웃기셔

2017.11.26 00:17:35
*.62.203.68

티라이스 m/l 쓰고있는데 245트던도 힐컵 0으로 밀어넣으니 딱 맞았어요~

깃쫄깃쫄

2017.12.05 04:13:24
*.54.102.47

잘보고갑니다~!! 

취향

2017.12.09 15:56:48
*.36.139.143

@ruka @관리자
이 글은.... 제가 구매해서 쓴 글인데요~
다른글들과 함께 리뷰로 옮겨진 듯 합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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