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슬롭에 사람도 별로 없고..
날씨는 쾌청하고..
거기다 오픈과 동시에 드래곤도 열어줬는데..
왜 난 공구리벽에 갇혀서
쓰잘데기없는 전화를 받고 있는것인가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ㅜㅜ
반차쓰고 대명 야간이라도 가볼까 고민 해봤는데
급작스런 팀 독재자님의 삽질로
유관부서들로부터 폭풍 문의가 올 예정이라..
야근이나 안했으면..
하..금일 출격하시는분들 안보하시고,
출격 못하고 밤사이 쌓인 눈만보며 위안 삼는 분들과
금일 저처럼 일에 치어 야근이 걱정되시는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ㅜㅜ
전화선을 티 안나도록...잘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