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도 해마다 유행이 있는거 같더군요ㅎ
재작년부터 지난시즌까지는 열풍기 왁싱이 유행하고
올해는 페이퍼 왁싱이 유행하는 거 같아서 저도 한번 해봤네요~
스크래핑은 힘이 들고 가루처리도 귀찮고...
열풍기는 계속 들고 있으려면 팔도 아프고 결과물이 스크래핑처럼 반듯하게 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왁싱페이퍼로는 못해보고 물걸레 청소포로 물을 뭍혀 닦아내는 것만 해봤는데 엄청 잘 닦이네요ㅎ
해본 방법중에 가장 편한듯한데요.
여기서 궁금증이....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물까지 뭍혀서 닦아내면 2번정도만 닦아도 왁스가 다 닦여나가든데 보드에 침투되어야 할 왁스까지 닦여나가진 않을까요? 왠지 너무 닦여 버려서 있어야 할 왁스가 없어지는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전문업체에서 아직도 스크래핑하고 솔질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물티슈건 페이퍼건 문제가 없다면 작업이 엄청 쉬워지는데 업체에서 왜 쓰지 않을까요....하는 의문점이...그래서 전 여전히 스크래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