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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글인데..
초보분들 강습 많이 하신 분이 초보에게 토턴을 가르칠 때 상체를 돌리라고만 하는데 그렇게 하면
상체는 이미 돌아갔는데 데크가 돌아가지 않아 턴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관련된 내용으로 글을 쓰신 분이 있는데
다시 보려고 하니 못찾겠어요 ㅠㅠ 혹시 아시는 분은 제보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찾아본 것은 뒷다리를 펴라.. 라는 글을 찾았는데.. 그 글 말고 다른 글이였는데..
혹시라도 그 글이 기억나시는 분은 좀 알려 주세요 ^^ 감사합니다!
지금은 댓글 달린 글은 삭제할 수 없지만.. 전에는 삭제할 수 있었는데.. 못 찾으신다니.. 그 시절에 글쓴님께서 자삭하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카시 교본에서도 비기너턴 토턴에 대하여 '앞쪽 엉덩이와 무릎을 언덕 아래로 이끄는 것으로 턴이 시작된다. 앞쪽 발의 발목을 엣지각의 완화를 위하여 가볍게 확장한다. 상체 정렬을 위해 엉덩이는 회전한다.' 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골반 로테이션을 통해서 노즈쪽 발 앞꿈치를 누른다..는 의미이겠지요.
비기너턴에서는 보드가 슬리핑하고 있어서 바로 엣지를 전환하면 역엣지에 걸리므로, 엣지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테일쪽은 덜 미끄러지게 하고) 노즈쪽을 더 미끄러트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노즈쪽에서 엣지각이 더 작아지도록 데크를 비틀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테일쪽 발에 체중이 더 실리면 데크는 반대로 비틀어져 있어서, 로테이션을 해도 토턴을 위한 비틀림이 덜 만들어지므로 노즈드랍이 어려워지고 보드는 점점 빨라지기만 하게 되지요.백만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