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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스위스여행가는데 스키장을 들릴까 고민이에요. 저만 가면 괜찮은데
여친이 생전 한번 타본게 전부라 ㅡㅠ...
그냥 썰매만 타고오는게 나을지 아님 좀 무리해서 스키장을 같이 가볼까요?
전 캐나다 스키장 가봤지만 그냥 사는 세계가 달라요
규모가 크고 설질 좋은것도 있지만 설경이 진짜 죽여요 진짜 영화에서나 보던 그 광경이 눈앞에 있죠
그 광활한 풍경이 눈앞에 있을때 가슴벅차오르는 느낌은 말로 뭐라 표현이 안되네요 밤엔 하늘에 별이 지평선 끝에서 끝까지 크....
뭐 각설하고 해외 스키장은 초보하고 가면 우리나라보더 더 힘들어요 제대로 못즐길거 각오 하셔야해요
슬로프가 평지도 많고 넓고 길어서 초보데리고 한번 내려오려면 하루종일 걸려요
스키장 가시되 보드보단 경치구경하러 간다 생각하시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사실 우리나라 스키장은 거기 기준엔 썰매장수준이지 스키장이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럽죠.....
자연설이라 파우더가 많다고 듣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