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와 백사이드 원에리,쓰리를 연습중입니다.

백 원에리는 힘안들이고 가볍게 톡 튀는 느낌으로 돌려집니다.

그런데 프론트 원에리는 톡튀는 느낌이긴 한데 백에비해선 좀더 힘으로 돌린다는걸 느끼고있습니다.

뭔가 점프 후 발을 앞으로 차는 느낌?이 나네요. 저도 백돌리듯이 부드럽게 돌려보려해도 마음만큼 잘 안됩니다 ㅠㅜ

생각날때마다 쓰리도 같이 연습하고 있는데

백은 원에리가 부드럽게 되서 그런지 쓰리도 비교적 부드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시선을 돌려 몸이 따라온다는 느낌을 받고요.

그런데 프론트 쓰리는 진짜 노역하는 느낌으로 돌립니다.

점프는 뛰었으니 이대로 랜딩하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몸이 안따라와

'제발 몸아 돌아가' 외치면서 겨우겨우 돌리네요. (이래도 몸이 말을 안들으면 역엣지 박히는거고요..)

백했던 느낌대로 하려고 해도 뭔가 발차는 느낌이 되고 잘 안돌아가네요. 그런느낌이 나니까 괜히 랜딩시간 벌려고 무릎만 가슴팍쪽으로 붙이게되고 힘겹게, 그러니 자연스레 멋없게 돌리는것 같습니다.

몸을 좀더 앞쪽으로 내던지면서 돌려야 하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ㅠㅜ 눈밥이 해결해줄까요?

동호회도 없고 보드타는 친구도 없는 독학보더라 어디 물어볼데도 없어 헝보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