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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렌탈해서 보드를 타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시즌 시즌권 구매하고 타려고하니 장비 렌탈값이 감당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장비하나 입문용으로 맞춰보려는데
가격은 30~45 정도 생각하고있어요
제가 이제 시작하는 입장이라 타는 방식은 잘 모르지만 올라운드? 맞나요? 혼합형식으로 된 걸도 맞추고싶어요
중고도 생각중인데 중고를 구매하게되면 최소 몇년식 이상으로 구매해야되는지 중고로 구매하면 데크랑 바인딩을 중고로하고 부츠는 새걸로 신어보고 결정하느게 좋다고들 많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간단히 설명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배님들.
아 그리고 제가 몸무게가 많이나가서 데크길이를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인데 176/100kg 정도 에요 데크 길이 선정할때 몸무게가 많이 비중을 차지하더라구요
장비 렌탈할때 발사이즈는 260인데 제가 평소에 발볼이 넓어서 운동화는 260~ 270 정도를 신는데 렌탈할때는 고려해서 265정도를 신어 보니까 이게 맞는지 않맞는지 잘모르겠더라구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번거롭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부츠,바인딩,데크 모두 합쳐서 45까지 생각하신다면 중고로 구매해도 조금 빠듯하네요.ㅎㄷ
중고로 구매할 경우엔 거의 중고매물 자체가 1~3년 된 정도 내에서 올라옵니다.
그 이상의 물품은 중고로서 가치도 많이 떨어진 상태이거나 혹은 본인이 쭉 쓸 장비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단, 무조건 오래됬다고 나쁜건 아닙니다.
큰 사고없이 탔을 경우 데크가 눈 위를 라이딩을 하면서 크게 마모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기적인 왁싱과 엣징을 해준다면
거의 새제품과 동급의 컨디션을 보여줍니다.
매 시즌 왁싱하고 엣징 관리 해준 4~5년 데크와 관리 하나도 안하고 탄 1~2년 된 데크가 있다면
오히려 전자가 훨씬 좋을 수도 있습니다.
부츠는 신어보고 사셔야합니다. 브랜드마다 사이즈랑 족형이 달라서
신어보고 편한거 사시는게 답입니다.
중고 데크와 바인딩은 상태를 보고 사셔야 합니다.
시기가 좀 지났어도 관리가 잘되어있는거면 문제 없을듯 합니다.
사이즈는 160이상 타셔야 할듯한데 중고매물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사이즈 입니다.
14/15 정도로 검색하시면 사이트에 저렴한 데크들 많습니다.
추천해달라고 하시면 대부분 오피셜 나올테니 그것보단 스스로 검색을 통해
저렴한걸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