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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시즌 힐턴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끝내 이번시즌부터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다운이 부족한 것 같아 누구나칼럼 및 동영상을 보며 힐턴 자세를 생각하고 연습해보고 있습니다.
골반을 열고, 엉덩이를 데크 위로 올린다는 생각으로 다운을 하면, 뒤쪽 무릎이 아플정도로 부담이 가고,
앞쪽 발목도 부츠를 신을수 있을까? 하고 이상하게 꺽이는데요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어떤 느낌으로 하면 자세를 잘 잡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평지에서 이렇게 연습하는게 의미 없을까요? 부츠 신어보고 해야되나요?
개인적인 방법입니다만... 일단 힐턴에서 날이 들어간다는 것을 느끼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힐턴을 아직까지도 연습하고 있지만 처음에 힐턴 카빙 할 때 수백번 삽질을하며 터득한게 있는데
- 힐 카빙을 넣을 때 시선+상체 돌리면서 앞발 뒷꿈치로 체중을 몰빵하는 느낌으로(앞 7: 뒤3) 앞발 뒤쪽으로 변기위에 앉는 느낌으로 연습했습니다.
엉덩이를 데크위로 계속 올리려고하면 그쪽에 온 신경이쓰여서 기울기가 제대로 들어가지않더라구요...
엉덩이가 뒤로 빠지더라도 일단 날로타는 느낌을 체감한 후 조금씩 자세 교정을 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속도가 있는 상태에서 엉덩이 깨질 각오로 한번 앉아보세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자세연습은 부츠 신고, 가급적 데크까지 묶고 하는게 제일좋구요, 스키장에서 리프트 타기 급한데, 내려오자마자 줄서지 마시고 평지에서 기본자세 연습을 많이 해보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평지에서 뉴트럴 포지션 연습을 많이 할수록 실전에서 버티기가 수월하거든요...
아래 사진은 참고만 하세요.
전경 / 업
후경 / 다운
요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소리조각)
친구나 주변 지인 도움을 받고 맨땅에서 (눈위에서) 바인딩 부츠 데크 다 체결한 상태로 다운자세 잡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