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3년차 관광보더 입니다.
이번시즌부터는 좀 열심히 타보려고 그제 주말에 당일로 하이원에 다녀왔습니다.
저번시즌 막타임에 덕에서 전향으로 바꾼후 이번이 첫 보딩이었는데요..
각을 좀 바꿧습니다. 스텐스는 유지하구요... 30-9 에서 36/21로 바꿨습니다.
훨씬 편하고 안정감있었고.. 아직 초보고 이제 베이직 카빙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탔습니다. 타는데도 계속 바깥쪽 복숭아뼈 위쪽 근육이 많이 땡기더라구요 굳이 표현을 하자면
가자미 근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보딩하고 2일 되었는데도 뺑김이 그대로라서 문의드립니다 ㅠㅠ
큰 통증은 아니고 헬스 빡시게 한 후 느껴지는 근육통같은 느낌인데 자꾸 땡기니까 걱정이 되네요..
뭐 병원갈정도는 절대 아닌데 걱정이 되는게 혹시 자세에 문제가 있거나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ㅠㅠ
단순히 1년만의 보딩이고 각도 바꾼후 첫 보딩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조금 전투적으로 타긴했습니다 ㅠㅠ
혹시 비슷한 사례 겪으셨거나 아시는분들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노즈쪽은 괜찮고 테일쪽만 그러시죠?
전향각 라이딩에서 뒷다리 바깥 복사뼈 위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계신 거네요.
바깥 복사뼈 위 근육은 발바닥 바깥쪽을 들어올리는 근육입니다.
뒷무릎을 앞무릎 오금쪽으로 당겨오는 동작에서 발바닥 바깥쪽을 힘으로 들어올리고 계신 거지요.
본인의 의지로써 들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들어올리고 계실 텐데요..
기본적으로 bbp 자세는 힐턴에서 테일쪽 엣지각이 작아지도록 데크를 비틀고 있는데
이러한 비틀림은 힐턴에서 테일슬립을 유발하므로
테일쪽 엣지각이 죽지 않도록 테일쪽 토엣지를 들어올리기 위해서 뒷무릎을 당겨오고 있음에도
필요한 만큼 테일쪽 토엣지가 들리지 않으니까 발목 힘을 써서 추가로 들어올리고 있는 것입니다.백만송이
노즈쪽이 땡기신다니.. 저의 짐작이 빗나갔네요..ㅜ
테일쪽이 땡긴다면, 힐턴에서 토턴 넘어갈 때 자세가 불안해서..라기 보다는
힐턴에서.. 테일이 미끄러질까봐 불안해서
무의식적으로 발목에 힘을 써서 테일쪽 토엣지를 들어올리고 있어서..라는 말씀입니다.
바인딩 각도가.. 노즈쪽 보다 테일쪽 바인딩 각도가 작은 덕스탠스부터 전향각까지의 스탠스는
또 어깨랑 고관절을 오픈한 자세는
토엣지를 기준으로.. 뒷무릎이 더 튀어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데크를 비틀게 됩니다.
노즈쪽은 토엣지를 들어올리고 테일쪽은 힐엣지를 들어올리게 (테일쪽은 토엣지를 누르게) 되지요.
이렇게 만들어지는.. 힐턴에서 테일쪽 엣지각이 작은 비틀림은.. 테일슬립이 일어날 수 있어서
대개 힐턴에서는.. 엣지가 더 세워져 있어서 그립력이 더 큰 노즈쪽 발에다가 체중을 더 실어주게 되고
비틀림을 회복하기 위해서
무의식 중에 엉덩이를 노즈쪽으로 이동시켜서.. 뒷무릎이 더 펴지도록 해서 뒷무릎을 당겨오기도 하고
뒷무릎을 노즈쪽으로 돌려서 당겨오기도 하고
"힘으로 앞꿈치를 들어올리거나 (정강이 바로 바깥 근육통 유발), 전향각에서는 발바닥 바깥부분을 들어올리기도 (바깥 복사뼈 위 근육통 유발)" 한다는 거지요.
노즈쪽이 더 아픈 이유는.. 글쎄요.. 저로서는 짐작하기가 어렵네요..
안쓰던 근육 쓰셔서 근육통 오신듯 합니다. 3~4일 정도 지나시면 괜찮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