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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가 열리는거에 비해 다리각도가 낮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휘청휘청하시는건 타시는걸 봐야 알겠지만... 자세가 불안정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바인딩 각을 좀 올려보시고 스탠스도 54이상 하시면 프레스 주는게 확 달라지실 겁니다.
저는 45/33 스탠스56 주고 타고 있습니다. 저처럼까진 아니더라도 33도 정도로 돌려보시고 타보세요.
통증을 느끼며 보드를 타시면 그렇게 오래 즐길수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각도와 스탠스를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21/3 부터 시작해서 51/45까지 갔다가 지금의 각도를 찾았습니다...
프레스라는것도 결국 프레스누르기 좋은 자세에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키도 저보다 크신데 스탠스가 좁으면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기 힘드실거고
그런 과정에서 하체를 누른다는게 더 힘드실것으로 보입니다.
전향각에서는 상체를 숙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하체를 내려서 무게중심을 맞추는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스탠스가 좁으면 좁을수록 숙이는게 점점 힘들어 지실겁니다. 몸이 내려갈 폭이 만들어지지 않으니까요...
키가 180넘는 블랙보더 님은 스탠스 64주고 타는걸로 알고 있고
라마도 스탠스 60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보더의 스탠스를 따라하는것은 아니더라도 키가 크면 스탠스도 그만큼 넓혀서 타는게 맞는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169/63 데페158 각도 45/33 스탠스56 주고 탑니다.
저도 작년 전향각 처음 입문 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힐턴시 상체를 오픈하는 자세에서 이미 무릎 관절에 무리가 오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작년에 본인도 과도하게 무릎을 틀어서 그로인한 통증에 시즌 내내 고생했어요.. 실제로 매일 라이딩 전에 진통제 근육이완제 처방 받아서 먹고 탔습니다. 라이딩 자세가 살아오면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자세라 저처럼 무릎에 무리가 가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상체를 숙이신다기 보다는 하체를 접으셔서 데크를 눌러주셔야.. 휘청 거리는걸 줄이실수 있을것으로 사료되옵니다. 이상 2년차 오징어의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강습이 답이긴 합니다..
무릎이 아프다는것은 앞발바인딩 각도에서 많이 벗어난 상태로 앞발에 지속적으로 체중이 실려서일듯합니다.
앞발의 발목 종아리 허벅지를 일직선상에 위치한다고생각하시고 타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바인딩각도는 30도 15도를 기본으로 타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