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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데페타입알158을 본덱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세컨덱으로 타던거 모두 처분하였는데요.
오가사카를 타보지못해서 어떤느낌인지 타보고싶어서, 세컨덱개념이나 스페어개념으로
오가사카FC나 오가사카FCX 괜찮은매물올라오면 구입하려고합니다.
오가사카FC랑 오가사카FCX는 같은급이 아니라는점은 인지하고있습니다.
둘중에 어떤걸 구입하면 좋을지 추천좀부탁드려요.
본덱:데페타입알 스페어덱:오가사카FCX
본덱:데페타입알 스페어덱:오가사카FC시리즈
FC-X 162, FC-S 158, FC 157, FCW 157, ORCA 160의 시승용 데크가 현재 운용되고 있습니다.
12월 부산 원에잇, 1월 911, 2월 보드라인에서 운용 관리를 맡아주고 계십니다. 타보시면 아마...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습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급하신 데크들이 다... OGASAKA 공장 출신인지라, 느낌의 차이가 얼마나 클 지 저희도 궁금하기는 합니다. 본사의 얘기로는... 쉐입이 다름에 따른 느낌의 차이는 있겠지만, OGA의 데크들이 조금 더 최신의 버젼이라 이야기는 하고... 거기에 Scooter의 담당자는 HAYATE와 REEBON으로 두 브랜드 다 우습게 보는 프라이드를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갖고 있습니다. 기본 고려된 속도 영역대가 다르다고... ^^;
어제 휘팍에서 제가 FCX와 타입알 두대 다 번갈아 탔었습니다.
FCX는 3시즌째이고 타입알은 3시즌 팔고 처분했다가 아는 동생이라 바꿔탔습니다.
일단 그립력은 FCX가 더 좋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노즈 테일이 훨신 단단하며 토션도 훨신 강합니다.
위 특성으로 레일위를 달리는 기차처럼 느껴지지만 턴사이즈를 조절하려면 스킬이 필요합니다.
데스페라도는 만져본 플렉스보다는 좀 부드럽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그립력이 FCX보다 못하다는 표현을 하였지만
수치로 표현한다면 FCX가 12점 데스페라도가 11점 정도 됩니다.(프리스타일덱으로 기준 10점 만점으로 봤을때요;;)
특히 데스페라도 타입알은 데크를 조금만 세우면 무섭게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턴중반 이후에 프레스가 주로 몰리는
분들은 타시면 너무 말려 올라간다는 느낌을 느낄수 있을 정도 입니다.
강한 회전력을 원하시면 데스페라도 타입알을 추천해 드리며 좀 더 속도를 내고 싶으시면 FCX가 좋아보입니다.
(년식에 따른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각 데크가 가진 특성은 이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세컨덱으로 fcx 도 휼륭합니다. 물론 메인덱으로 사용하셔도 충분하구요
세미해머 쉐이프와, 통티탄 샌드위치구조의 진동억제, 그리고 레이싱베이스의 미친속도는
습설이나 파우더 무너진 눈에서 이데크의 진정한 성능이 나오는구나~ 하고 느껴진 데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