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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넘어가는 대명 새벽타임에 처음으로 후방추돌 사고를 당했는데..
10대 또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아이 같이 간 일행들 이야기 들어보니 직활강으로 내려와서 추돌했다고 하는데
막상 당해보니 몹시 놀랍네요, 너무 깜짝 놀랬는지.. 폐에 알이 배긴거 같아요 숨을 크게쉬면 아파와요
그 와중에 엇 내 데크는..? 다행스럽게도 아주 멀쩡합니다. 아이도 깜짝 놀랬는지 그 전에 넘어져서 스키 플레이트 날아가고
몸으로만 저한테 달려들었더군요, 아이도 많이 안다쳤고, 뭐 저는 폐랑 목젖에 알이 배긴 정도니까.. 숨이 안쉬어짐을 오랜만에
체험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세요^^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계속 뒤를봐요.. 폐장일까지 항상 안전 안전 안전!
일명 미사일처럼 내려오는 무서운분들이 몇배는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