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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 6인데 처음엔 스키로 시작했다가 보드로 눈을 돌리더니 푹 빠지더라고요.
저는 참고로 스키/보드 하고는 안친하고, 그냥 애가 타고 올때까지 커피숍에서 기다려요.^^;;
그동안은 렌탈로 용케 참아왔는데, 이번에는 애가 참질 못하네요. 보드복이랑 신발을 사달래요.
보드복은 디자인이 자기 맘에 들어야 하고(눈은 높아져서 비싸네요.) 신발도 가격이 후덜덜하고...
보드는 렌탈할때마다 미세한 느낌의 차이때문에 연습하기가 매번 힘들다고 해서 중고로 하나 사주긴 했어요.
혼자 동영상 보면서 왁스도 매기고 아주 애지중지에요.
자긴 이제 진짜 렌탈하기 싫다고....
다 큰 다음에 사라 해도 싫다네요.
제가 좋아하지 않는 취미다 보니 아들을 이해 못하는걸까요?
스키장에 가보면 제 아들보다 더 어린 애들도 같이 타는 부모님께서 장비를 제대로 갖추어서 사주신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선뜻 그렇게 해주기가 쉽지 않고, 그냥 좀 렌탈해서 써도 충분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참고로 스키/보드 하고는 안친하고, 그냥 애가 타고 올때까지 커피숍에서 기다려요.^^;;
그동안은 렌탈로 용케 참아왔는데, 이번에는 애가 참질 못하네요. 보드복이랑 신발을 사달래요.
보드복은 디자인이 자기 맘에 들어야 하고(눈은 높아져서 비싸네요.) 신발도 가격이 후덜덜하고...
보드는 렌탈할때마다 미세한 느낌의 차이때문에 연습하기가 매번 힘들다고 해서 중고로 하나 사주긴 했어요.
혼자 동영상 보면서 왁스도 매기고 아주 애지중지에요.
자긴 이제 진짜 렌탈하기 싫다고....
다 큰 다음에 사라 해도 싫다네요.
제가 좋아하지 않는 취미다 보니 아들을 이해 못하는걸까요?
스키장에 가보면 제 아들보다 더 어린 애들도 같이 타는 부모님께서 장비를 제대로 갖추어서 사주신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선뜻 그렇게 해주기가 쉽지 않고, 그냥 좀 렌탈해서 써도 충분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구매를 해주고 안해주고를 떠나서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 커뮤니티까지 활발히 찾아보시는 부모님이 참 멋지시네요~!!
그런데 나이가 어리다보니 앞으로도 쑥쑥 자랄것이고 해마다 장비가 필요하겠지요~ 그부분에서 참 대략난감 하실거 같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그래도 구매 팁을 드리자면 이월장비로 구매하시는게 싼데 그러려면 시즌 시작전 1달에서 2달전이 제품 고르기가 수월하구요~ 선택의 폭이 좀있죠 ㅎㅎ 지금은 사이즈가 많이 나가서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고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또 신상이라 가격이 높은.... 그래도 애지중지해서 쓴다고하니~ 안사줄 수도 없고 또 마음이 흔들리네요 ㅎㅎ 중고가 있다면 한해한해 하나씩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ㅎ 한해에 풀셋으로가시면..다음해에 사이즈안맞는건 또 풀셋으로 가야하니까요 ㅠ 아들아 미안해 ㅠㅋㅋㅋㅋㅋ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마 장비 있다고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