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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나 지인이 탈 줄 안다면 밥 사준다면서 같이 가서 배우는게 좋습니다. 없다면 헝글 자게에서 몇시에 어디스키장 가는데 가르쳐주실 분~ 하고 모집해 보시는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요.
2. 보드복이 있다면 입으시고, 장갑, 목토시 등 방한 용품 챙기시고 핫팩도 있으시면 챙기시면 됩니다.
3. 기본 매너(리프트 줄 서기, 흡연 구역에서만 흡연 등)를 지켜주시고 안전 장비(헬멧, 보호대 등)는 장비 대여시 같이 빌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 연습할 때는 슬로프 중간이 아닌 사이드에서 연습하시면 되고 처음엔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실력은 점점 늘어갈 것이고 재미도 붙을 겁니다.
1. 완전 백지상태에서는 보드장 매너, 안전수칙, 바인딩 채결법, 스케이팅, 앳지잡는 법등을 배우게 되는데
이 과정은 왠만한 사람들이면 다 가르쳐 줄수있음으로 1-2회 정도는 렌탈샵에 의뢰해도 무관합니다.
2. 보드는 두발이 묶인채로 고속이동하는 스포츠여서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기본적인 안전장구(헬맷, 고글, 엉덩이보호대-가능하다면 상체보호대까지)는 필수입니다.
3. 쉴때 보드는 항상 뒤집어서 내려 놓으세요.
눈에 미끄러져 데크혼자 내려가는 걸 유령데크라고 하는데.. 사람하나 죽일수도 있습니다.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금연이 매너입니다.(특히 리프트나 곤돌라에서는 절대 금연입니다.)
스롭을 내려가다 지쳐서 또는 넘어져서 멈출경우 빠르게 슬롭주변부로 이동해야 합니다.
1,2번은 윗 분들 설명으로 충분하신 것 같구요.
3번.. 비슷한 실력 분과 같이 강습받아보세요. 제가 아이들과 같이 시작해서 쉽게 따라간 경험담입니다.
걍 참고하시길..
저는 아들 두 녀석(당시 중3, 초5)과 같이 첫 강습을 받는데, 저는 일어나기도 힘든데 애들은 쓱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다음 코스로 통과
낙엽으로 내려가는 것도 저는 영 힘든데 애들은 쉽게 하더군요.
애들 하는 것 보고 저도 해보니 어찌 어찌 통과..
강사가 펜듈럼도 해보더니, 금방 베이직턴도 시켜보더군요. 애들은 곧잘 따라해서, 저도 어리버리 통과.
그렇게 첫날 2시간 강습에서 베이직턴까지 일단 배우고, 남은 2시간동안 같이 삽질했더니 어찌 턴이되더군요.
이렇게 시작 못했으면, 어려웠을 것 같아요.
1. 이러니 저러니 해도 외부 강습보다는 스키장 내부 강습이 가장 안전합니다. 뭐 케바케기는 하겠네요.
2. 보드와 부츠, 의류, 보호대까지는 대여가 가능합니다. 헬멧과 고글도 대여는 가능하지만 장갑이나 워머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가시면 되고, 양말은 축구양말같은거 있으면 좋고 보드양말은 더 좋지만 없어도 등산양말같은거 신으시면 되는데 절대 수면양말은 신지 마시고 여분의 양말은 챙겨가시길..
3. 혼자가서 혼자타면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 몸만 배립니다. 보드 자체가 넘어지는게 일상이라 보호대는 필수로 착용을 하시고..
다음주 주중으로 지산이나 대명 갈거같은데 시간이 맞는다면 기본기 정도는 잡아 드릴수도...
스키장에서 빌려주는거는 보통 보드데크 바인딩 부츠 정도고 의류는 따로 렌탈샵에서 빌리던가 아니면 의류대여도 가능하면 빌려야됩니다
그리고 장갑하고 목토시 등의 방한용품들은 대여가 안되어서 개인이 챙기거나 사셔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