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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폭설 때문에
경기권, 강원권 어디든 다 좋았던 듯 싶습니다.
오늘 지인과 차량으로 이동했었는데,
오며 가며 사고가 정말 많았습니다.
● 용평행 제2영동고속도로
분당에서 오전 6시에 출발했습니다.
이미 가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할 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눈이 오는데, 눈쌓인 슬로프를 생가하면 어떻게 안갑니까.....
거기다가 요즘 제설 정말 끝내주지 않나요?
뭐 바로 제2영동을 탔습니다.
잉!!!!! 웬걸~ 제2영동은 제설이 거의 안되어 있더군요....
곤지암까지 가는데,
사고만 3건 있었습니다.
2건은 다소 큰사고 였습니다.
곤지암 지나니 차량도 줄어서
속도도 어느정도 낼수 있었네요.....
원주까지 오니,
영동은 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왔습니다.
● 골드 판타스틱
오전에는 상태가 정말 좋았습니다만,
오후 되면서 부터는 아이스가 드러났습니다.
마지막 합류 경사는 오후 되면서 모글이 생겨서
내려가기 좀 번거로웠습니다.
● 골드 밸리
골드 판타스틱과 같이
오전 : 양호, 오후 : 아이스,
거기다가 학단도 상당히 많아서....
접촉 사고도 보였습니다.
● 골드 파라다이스
오전, 오후: 양호했습니다.
● 메가 그린
오전, 오후: 양호했습니다만,
학단이 학교별로 올라갈때면,
5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정상에도 바글바글.....
슬로프에도 바글바글.....
● 서울행 영동고속도로
● 오늘 전체적인 슬로프의 평가
가본날 중 올들어 가장 좋은 날이라고 뽑고 싶습니다.
오후에는 눈이 거세게 내리다가 그쳤었고,
충분한 눈과 여러 슬로프가 오픈되어서 재미있게 타볼수 있었습니다.
어제 전 12시 경 귀가길에 올랐는데
봉평터널부터 면온을 지나 둔내를 지나고 횡성휴게소까지 정체....그 이후 원활....
그리고 네비 안내에 따라 제2영동 타고 가다보니 동양평ic근처에서 정체...
그 이후 대신i.c 지나면서부터 또다시 꽉 막혀있어서
네비안내나 도로전광판을 보니 무려 ,,,초월까지 제2영동 전 도로구간이 정체라고 떠 있길래
홍천이포ic에서 빠져나가 중부내륙을 타고 내려가니 유령도로처럼 차가 거의 없고
여주에서 영동 올렸더니.. 거기도 뻥 뚫려있어 집까지 원활하게 귀가.
이젠 항상 네비 안내를 개무시하고 영동으로 귀가해야겠다고 다짐한 하루였습니다. ㅋ
상세한 용평소식 감사합니다
이번시즌도 안보 안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