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대, 취직, 결혼, 육아로 거의 10년만에 다시 보드를 타볼까 합니다.

예전 계정을 찾아보려하니 도무지 찾을 수가 없어서 헝글도 신규 가입을 해버렸네요 ㅋㅋ

사실 최근 2~3년 프리스키를 몇번 탔는데, 도무지 실력이 늘질 않아서 처 박아두고만 있네요 ㅋㅋ

각설하고, 간만에 돌아와보니 많은게 달라져 있더라구요.

그 당시에만 해도 캐피타는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잘 보이지도 않던 데크였고,

트릭데크! 하면 커스텀!을 우선적으로 외치던 시기였는데.. 

이제는 너무나 브랜드도 생소하고, 이리저리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어서, 추천을 받고자 글을 써봐요.

우선 제 스펙은 173 / 74이구요. 라이딩 스타일은 라이팅 트릭 6:4 정도로 탈 것 같습니다. 데크 길이는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너무 오랜만에 타는 거라 트릭도 거의 안될 것 같지만.. 그렇지만 트릭 포션을 더욱 크게 가져가고싶은 희망이 있습니다.

하여, 검색을 통해 다음 정도로 장비를 추려봤는데요. 물론 개인차는 존재 하겠지만 괜찮은 장비가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데크 : rt7, D4, 플랫킹, 호러스코프

바인딩 : DS, 말라비타

부츠 : 라쉬드, 팀투

이 정도가 트릭에 특화된 장비일 것 같은데요.

사실 예전처럼 시즌방 생활도 어렵고, 아주 자주 타러가지도 못할 것 같아서 아무래도 가성비를 고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비병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보드복도 사야하고.. 장갑에 비니에 고글까지 죄다 사야하는데 뭘 어떻게 사야할지 정말 감이 오질 않네요 ㅋㅋ

그래도 추천 받고 많은 의견을 듣고 샵 투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