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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데크 A/S나 워런티 규정이 충격이 확인되면 워런티나 무료 A/S에서 제외가 됩니다.
저 부분은 바인딩 뒷꿈치 아래에서 충격이 가해진 것이 거의 확실시가 됩니다.
큐셔닝이 좋은 바인딩을 사용하심을 추천드립니다.
2. 베이스 다이컷이 크랙현상을 심화시키기도 합니다.
3. 요즘 헝글에 스노보드 파손이 이슈가 되는데, 이에 한몫하는 것은 유럽에서부터 시작한
환경규제 때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노보드의 강도를 결정짓는 에폭시가 환경규제로
인해 성분을 바뀌어서 접착강도가 약해졌습니다.
4. 스노보드는 소모품입니다. 타면 탈수록 베이스+파이버글래스+코어 +베이스를 원피스로
붙들고 접착을 해야할 경화 에폭시가 라이딩 빈도와 시간이 지날수록 허물어 집니다.
스노보드 베이스는 민첩성, 코어는 심장과 뼈대라고 할 수 있고, 파이버글래스는 근육,
에폭시는 세포라고 할 수 있죠. 에폭시가 허물어지면 노화가 되는 겁니다. 그럼 강도도 약해지죠.
5. 종종 스노보드 플렉스를 확인해보겠다고 위에서 아래로 세워서 꾹꾹 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보드의 가장 약한 부분인 노즈와 테일이 깨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다가 빠각빠각 소리나는 데크는 에폭시가 깨지는 소리 입니다.
저 상처는 세로로 생기기는 했지만 흔히들 이야기하던 세로크랙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네요
보통 세로크랙은 바인딩과 관련없는 부위에서 갈라진건데
위 상처는 바인딩 부분 부터 갈라진걸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안해준건 아닐지..
큰 충격 없이 깔끔하게 나무 결 따라서 세로로 갈라지면 전 데크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