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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으로 짜먹는 약을 1일 3회씩 먹다보니...
변비에 걸려서.. 일주일만에 응가를 누는데....
정말 살면서 찌저지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
그 이후 응가를 눌때 2~3회 살짝씩 불편감이 느껴졌습니다.(느낌상 찌저지는 고통을 느꼈던 그부위를 지날때..)
그 이후... 응가를 눌때 지금 2번째... 피똥을 쌉니다....
근데 피가 좀 많이 나와용.. 변기에 흔건합니다...
평소에는 피가 안나는데.. 응가 쌀때만 같이 나와용.....
똑똑똑.. 떨어져요..ㅠ..ㅠ
무서운데... 당연한건가요?
아니면... 치료받아야 되나요..? 잘아시는 분 계신가요?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인 것 같네요.
우선 한번 크게 대변을 보셔서 찢어졌는데, 아물기 전에 (우리는 매일 변을 보잖아요) 또 싸려니깐 계속 찢어져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변을 보실 때 고통도 있지만, 방치하시면 치질로 가고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네요.
물리적으로 변의 단단함을 줄이고, 양을 조금 줄여서 변의 굵기를 줄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요플레 (개인적으로 불가리스+우유 로 집에서 요거트 메이커로 만드는 요플레 추천) 한 통씩 드시면 변이 굉장히 부드럽고 편해집니다. 그리고 식사양도 조금 줄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정말 중요한 것이 따듯한 물로 20분정도 좌욕을 꼭 하셔야 합니다. 변을 누시기 전에 해주고 저녁에도 해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저는 조금 고생 중입니다. ^^ 요플레+좌욕이 짱임~~~ 왠만한 치질 치열 항문질병 치료 다 됩니다.
치료받으세요..항문외과 가서... 치질인듯합니다
방치하면 심해져서 수술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