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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말도 안 해주고 그냥 혼자 연락없이 자는 애인

조회 수 3829 추천 수 0 2017.12.19 20:46:15
하하 *.1.178.78
아플 때 아프다고 얘길 안 하고
연락이 엄청 드문드문.. 한시간 두시간에 한번씩 대답하다가

아파서 그냥 혼자 집에가 누워있다가
말도 없이 그냥 잠 들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인사 툭 해요

아프면 아프다고 얘길 좀 해주던지(이게 은근 서운하더라구요 반복되니까;)
상태가 어때서 아파서 잔다고 좀 말을 해주던지
(저는 아무리 아파도 핸드폰 카톡 메세지나 전화로 잔다고 얘기하는 정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해를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이해심이 없고 쪼잔한 걸까요?

지금 저는
아픈 애인이 걱정되고 안됐으면서도
서운함같은 마음도 동시에 드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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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팡팡

2017.12.19 20:59:15
*.216.108.159

죽을 만큼 아프면 다 말합니다 아직 참을만한 거예요

녜녜그렇구말구요

2017.12.19 21:11:50
*.223.23.225

아프다고 말하면 필요이상으로 걱정할까봐 거짓말도 못하겠고 해서 말없이 잔건 아닐까요는 개뿔. 사랑이 식은겁니다. 연락하기도 싫은거죠. 아프니까 귀찮아진거에요

호요보더

2017.12.19 21:14:57
*.244.141.51

ㅋㅋㅋㅋㅋㅋ

올해도낙엽중

2017.12.19 21:21:25
*.63.163.39

아플수록 혼자있는게 서럽고 왜 옆에 없냐며 찡찡은 ing. 아프니까 연락 구찮, 말도 톡도 하기싫다면 end..
농담이고요 ㅎ. 처음부터 성향이 그러신거라면. 어쩔수없지만 아플경우 나는 이정도까지는 해줬으면 한다고 서로 터놓고 조율을 해보시는게,

nexon

2017.12.19 22:18:26
*.5.100.212

남자들은 원래 아프다고 말을 잘 안 하는데... 흠;

하핰ㅋ

2017.12.19 22:20:10
*.1.178.78

애인은 여친입니다ㅋㅋ하하..ㅋㅋ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7.12.19 23:16:11
*.36.141.223

빨간날은 그냥 ..
아는척 해도 욕먹고 모른척 해도 욕먹고...
아... 배불러..

김양갱님

2017.12.20 09:52:48
*.167.4.79

ㅋㅋㅋ 오래사시겠어요~!

오당

2017.12.20 10:11:07
*.223.2.179

아프면 만사가.귀찮아요. 걍 혼자 쉬고싶어서 그렇죠~ 전아파서쉬고싶으면 오늘 몸안좋아서 일찍 잔다고 선톡 후 멍때리다 혼자쉬다 자요 잔다 하고 날샐때도... 사람마다 다르니깐 :)

그믐별

2017.12.20 10:49:23
*.216.38.106

만사가 귀찮거나 아니면 걱정할까봐. 둘중 하나겠네요.

만나시는분 성격은 잘 아실테니... 잘 대처하시길~

청기내리세용

2017.12.20 11:21:12
*.56.180.29

저두 그래여...

암욜맨

2017.12.20 11:53:37
*.81.100.195

이해는가는데 넘 배려없는거같네요.. 저같으면 말 해보고안고치면 헤어지는걸 고려하겠습니다

판교남자

2017.12.20 13:06:15
*.66.187.213

똑같이해죠야합니다

먹지를못하니

2017.12.20 15:07:29
*.126.210.3

지금이야 아프면은 말 안해서 서운하단 생각이 들고,

내가 해결 해 주지 않더라도 알고 싶지만

자주 아파서 아플때 마다 얘기를 하면은

나중에는 속으로 "얘는 또 아퍼?, 무슨 걸어다니는 병 덩어리인가" 할정도로 바뀌는게 사람입니다.


둘 다 경험해봤을때 답은 없어요

이해 해주거나 포기하거나 가 가장인듯 합니다

김밥나라

2017.12.23 09:29:12
*.78.12.148

흠... 저 같은 경우에는 글쓴이 분 말대로 이야기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타입인데,

말을 안하고 연락도 안되면 저같으면 짜증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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