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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는 제가 가르칠 수 있는데.... 이제 6살 된 애가 배우기 어려울 거 같고
스키는 선생님이 가르쳐야 할텐데... 제가 스키를 몰라서 계속 봐주기가 힘들고....
아 고민되네요...
이참에 저도 스키배워서 같이 넘어갈까....
보드 10년 탔더니 솔직히 스키도 욕심이 좀 나긴 하네요..
작년 재작년은 솔직히 좀 재미가 덜하던데... 스키로 바꿔 타고 새맘 새기분으로 해볼까....용?
작년 제 딸아이가 6살이던 시절 보드를 태웠습니다. 물론 리프트나 무빙워크를 타고 슬로프로 나가진 않았구요. 제가 베이스가 무주인데 무주의 경우 설천쪽에 스키스쿨을 할 수 있는 연습공간이 있어서 언덕을 걸어 올라가 타고 내려오는 방법으로 3회 보드장에 가서 시켜 봤습니다. 물론 걸어올라가고 해야 해서 아이 체력이 쉽게 바닥나 하루에 10회 이하로 타고 내려왔었습니다.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생각보다 아이들의 무게 중심이 낮아서 그런지 잘 넘어지지도 않았고 해서, 7살이 된 올해는 장비 다 구매해서 걍 리프트타고 슬로프로 올라가서 손 대신 멱살을 잡고(손보다 훨씬 안전한것 같음) 같이 2~3번 내려오니 이후로는 혼자서 잘 타고 내려오내요ㅋ. 지난주에는 비발디에 원정을 가게 되었는데 발라드 슬로프가 너무 낮다며 짜증까지 내면서...
말이 좀 길어 졌내요... 결론은 생각보다 애들이 보드에 적응할 수도 있다는 거에요, 물론 스키에 비하면 강습이 잘 없어서 부모가 함께하지 않으면 많이 어려운 문제는 있지만... 너무 고민하시기 보다는 렌탈 한번 하셔서 몇번 태워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스키에 한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