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휘팍에서 3시간 입문 강습을 받았습니당
여자 강사님께 받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기셔서
남자 강사님께 받았어요..(이건 중요하지 않음ㅎㅎ)
강사님 엄청 잘 가르쳐 주셨어요!
설명과 시범, 자세 교정등 3시간이 정말 후딱 갈 정도로...
하지만... 이 몸이 정말 말을 듣지 않더군요ㅜㅜ
설명과 시범을 하고 잡아주셔도 내몸은 이미 따로 놀더라구요
한번씩 잘되어 칭찬도 받았지만..결국엔 어느 한가지 자세도 마스터(?)
하지 못하고 끝냈습니당ㅜㅜ
강사님께는 잘했다고 하는데...아~~전 그냥 마냥 부끄럽더군요..ㅜㅜ
어제 부터 계속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3시간이면 짧은 시간도 아닌데
기본 동작 한개도 제대로 못하고 계속 넘어지고..
어릴때 태권도, 펜싱도 해서 나름 운동 신경이 있는줄 알았지만ㅎㅎㅎㅎ
이건 뭐... 그거랑 완전 다른 스포츠라 그런지 완전 바보인줄 알았어요ㅜㅜ
머리는 이해는 하는데..중심이..그놈의 중심이ㅜㅜ
포기를 할까? 아님 혼자라도 더 연습을 하러 올까? 고민입니당 ㅜㅜ
와~늦잠 자고 싶은 흐린 일욜인데 새벽에 일어나 고민하다 넋두리를 해봅니당~ㅎㅎ
다들 흐린 연휴지만 낼까지 쉬는 날이니 힘내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용~~^^
메리크리스 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