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비사용기는 처음 올려보네요^^;
FCW는 작년부터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본인은 작년에 중고로 구매해볼까하는데 매물자체가 없드라구요.

사용기도 궁금해서 찾아봤지만 장비스펙만 나올뿐 사용기는 없었고 정보가 너무 없다보니 걱정반 기대반으로
새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주변에서 FCW를 탄 사람은 한번도 못봤네요ㅋ; 정보가 없어서일까요?ㅎ
저같이 타보고싶은데 정보가 없어서 망설이는 분들을 생각하여 미천한 실력이지만 이렇게 용기내어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자 그럼 사용기 들어갑니다.
일단 저는 4년차 독학보더에 간간히 매시즌마다 진행하는 무료 클리닉으로만으로 연명한 주말보더입니다.
스팩은 키 173cm / 89kg 발사이즈 265이며 바인딩은 플럭스 바인딩 DM입니다.

각도 : 전향 27/9

스탠스 : 56

발 사이즈가 265인데 굳이 와이드를 탔던 이유는 바인딩 각도도 그렇고 편하게 타고 싶어서일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펙트만 진행하겠습니다^^;

데크 스팩 (FC-W 157)

1. 그립력
새제품이라 그런지 급사(빅토2, 헤라2, 아폴로)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아이스에서는 아직 타보질 못해서 모르겠으나 바른 자세로 프레스를 주시는 분이라면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2. 플렉스

말랑거리지도 않고 딱딱하지 않은 중간정도입니다.

라이딩에 올인하시는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점이지만

가벼운 카빙이나 펀보딩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3. 리바운딩

오가 특성상 캠버가 대단합니다.

통통 틩겨 탱탱볼 같습니다.

4. 컨트롤

FC, FC-L을 탔을때와 같은 컨트롤로 라이딩이 가능하며,

오히려 와이드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더 안정적이였습니다.

결론

저는 오직 라이딩보다는 편보딩을 하는 주의입니다.

아직 시승의 기회는 많이 못해봤지만 지금까지 탔던 데크들중 이 데크만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데크들의 기능을 저의 실력이 부족하여 100% 못끌어올렸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저한테 만족감을 준 데크라면 자신한테 맞는 데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이곳에서 눈팅만 하던 저지만 작년에 제가 FCW를 너무 타고싶었는데 정보가 없다보니 저같은 분들에게 저의 미천한 실력이라도 조금의 정보로도 도움이 되고자 용기내어 작성했습니다.

FCW 정말 좋은데크인거 같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함께 첨부할테니 참고해주세요. 

(개인영상이라 음악도 넣었는데 시끄러우니 음소거하고 시청하세요ㅠ)

모두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