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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즌이 한참 지났는데도, 오늘에서야 몸풀기한 2년차 관광 보더 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인원은 적은 편이 였습니다.
(저같은 초보가 휘젓고 다니기엔 좋았습니다, 잘 타시는 분들께는 진로 방해 죄송... )
빅 베어 상단은 그래도 괜찮고, 중단 리틀베어와 만나는 지점에는 범프가 꽤 있었습니다.
실력이 워낙 미천한지라 날도 제대로 못박고, 범프에 튀어서 보드가 절 타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ㅜㅜ
리틀 베어 하단은 늘 그러하듯 얼음위에 눈 뿌려진 형태였는데 눈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오늘은 사실 설질은 둘째치고, 저녁 10시가 다 되어가니 너무나 추웠습니다.
리프트 타는 내내 안면 마스크에 고글을 끼고 있어도 얼굴이 시렵더군요.
추운날은 몸 사려가면서 탑시다.. :(
(나이가 먹어서 타려니 이런날은 더 겁나는군요.. ㅜㅜ)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여전히 보강제설은 없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