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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는 빡세네요. 새벽 3시반에 기상해서 바로 하이원으로 쏘니 7시 20분. 벨리에 차대놓고 잠시 눈붙이고
8시에 보호대입고 바로 곤도라로 갔는데 벨리와 마운틴을 이어주는 곳이 생겼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갔었을때는 이코스??가 한창 공사할때였는데 (마운틴만들때였던때였나??)
바로 탑으로 올라가서 제우스먼저 타봤는데 탑에서 내려오는 제우스는 왜 죄다 좁은건지...
빅토리아에서 내려오는것도 그렇고 탑에서 내려오는것도 그렇고 좁아서 쭉 활강을 해야 않멈추는데 너무 좁은데다
사람도 많아서 애먹었습니다. 헤라중급은 초보분들이 쓸고 다니셔서 전부 상급에서만 놀았는데
고수붙들이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강원도라 그런지... 다들 쓸고 다니시는데 한번은 턴이 겹쳐서 서로
마주보는 상태가 된분이 있었는데 저와 상대분도 먼저 알고서 둘다 멈췄습니다.
강촌이나 베어스에서는 이런일 없었는데 폭이 넓어서 그랬나?? 빅톨은 아에 명함도 못내밀고 한번타고 내려왔습니다.
힘들어서....아테나와 아폴로 두 구간만 줄창 탔는데 2시부터 발에 통증이 생겨서 (너무 카빙만 했던건지...)
마운틴허브에서 마운틴 베이스로가는 구간만 서너번타다 3시반에 땡첬는데 더 탔으면 사고날뻔 했습니다.
정선까지 간게 아쉬워서 4시까지 버티려고 했는데 아폴로 타는 제 상태가 영 아니더라구요. 보드도 못누르고
헤머로 슬라이딩턴만 하다 내려와서 제우스에서 숏카빙해봤는데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반탈진상태였던듯...)
내일 오땡으로 강촌가려는데 일어나질런지 모르겠네요.
하이원굇수분들 많이 봐서 눈호강제대로 했습니다.
주말엔 무쟈게 많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