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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 글은 고인에 대한 언급이 아닙니다.)
롱턴이 잘못됐다는 말이 아니라 롱턴 자체가 충돌 위험도가 높다는 건 누구나 아실거라 봅니다.
문제는 막상 슬로프에서 그런 위험성을 종종 잊어 버리는 듯 합니다.
롱턴은 좌우로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실제로 뒤에서 내려오는 사람 입장에선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치고 들어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롭 좌우 전체를 시야에 두며 타지 않는 이상 일정 시야각 안에서는 쓱 지나갔다 쓱 들어오거든요 아시다시피
가~끔 진짜 가끔인데 롱턴을 너무 무대뽀로 쓸고다니시는 분들 때문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분들은
거의 충돌 직전까지 갔다는 것도 모르고 자신만의 라이딩을 하고 지나갔을 거 생각하면 그런게 참 씁쓸하더군요
1:앞/뒤에 자신의 회전반경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2:자신의 속도(혹은 기술) 가 다들 사람들을 제낄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3:다른사람이 알아서 피해가겠지~하는 생각이거나...
4:턴은 끝까지 리듬이 끊기면 안되...해야되....
이러는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