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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피고 사고가 난 에덴유저이고 롱턴 좋아합니다. 헬멧에 고글도 시야 잘보이는 피쉬볼에 클리어렌즈까지 끼고 탑니다.구피라 레귤러랑 턴이겹치면 크게사고가 나기에 무조건 멈추고 보낼거 다보내고 탑니다. 그런데 진짜 불가항력이라는게 있습니다. 다들 토턴에서 충돌이라 시야확보를 못한게 잘못이라 하는데 사고자 토턴시 저정도 기울기면 왼쪽눈(슬롭윗부분)시야는 사실상 고개를 슬롭위로 치켜들고 타지 않는 이상 설면만 보입니다. 사고자를 두둔하는게 아니라 일부 롱턴이 문제다. 롱턴이 위험하니 하지마라 헬멧을 안썼으므로 잘못이다 이런글들이 좀 너무하다 생각 드네요...사고라는게 막상 나고나면 너무 어이 없이 나는것들이 참 많아요... 고인의 지인들헝글 보면서 두번 상처 받지 않게 배려라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엮인글 :

오렌쥐

2017.12.31 00:09:15
*.213.118.132

롱턴 잘못? 헬멧 미착용 잘못? 중앙선 침범한 차에 들이받힌 차주한테 차를 갖고 나간게 잘못이다라는것과 같은거죠...

파쓰

2017.12.31 00:17:14
*.111.14.223

딱 적절한 비유같습니다.

가나다날씨

2018.01.21 15:46:39
*.203.205.254

뭐가 딱 적절한 비유인지.. 스키가를 중앙선 침범자로


보는건 비유가 맞지 않음. 도로교통 상황이랑 비교하자면


차선의 진행방향은 폴라인이고 슬로프의 폭은 차선이라


생각하면.. 보더는 고속도로 4차선에서 깜박이 한 번 키고


1차선까지 쳐들어온 경우이고 스키어는 고속도로에서


초보운전자임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한 경우라고 봐야 비유가


적절할 듯. 단지 스키어는 안전밸트 맺고 보더는 안전밸트(헬멧)


안써서 사고의 여파가 더 큰 걸로 보임.


둘 다 잘못임. 한명은 초보에 과속 한명은 사활강으로 옆에서


쳐들어옴. 운전자분들 솔직히 고속도로 우측 진입로에서


4차선으로 막 진입한 차량이 좌회전 깜박이 한 번에 2개 3개


차선 한 번에 넘어온다면 솔직히 사고 날 수 밖에 없지 않겠음.


둘 다 잘못임. 그리고 솔직히 보더도 사활강인데도 속도 적어


보이지 않음.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우리나라 슬로프 폭 솔직히 롱턴에  잘 맞지


않음. 유럽이나 남미도 아니고..


무슨놈의 슬로프 70~80% 쓰는 롱턴이 그리도 많은지


아에 전세를 내지...ㅡ.ㅡ+ 사람 많은데에서는 빠른 속도의 롱턴은 쫌


자제해야된다고 봄. 그리고 트릭할꺼면 파크에서하던가.. 충분히 안전


거리 유지해놔도 앞에서 뜬금포 트릭하다 혼자 자빠지면 뒤에서 피하면


서도 당황스러움.. 아님 트릭을 쳐 잘 할만한 실력을 갖추던가..




오는 것 과 같은 상황인데... 사고가 않날리가있나... 스키어도 잘목 보더도 잘못. 


우리나라 슬로프 대부분이 롱턴하기 부족한 폭인데.. 슬로프의 70%이상을 쓰는 롱턴을 사람 많은 곳에서


하고있는게 비정상 아닌지. 뭐 충돌 영상에선 슬로프 막바지고 별로 사람은 없었기에 무관하지만 

간지이고

2017.12.31 00:41:50
*.235.113.215

공감합니다

스나이퍼D

2017.12.31 01:51:32
*.151.128.67

롱턴이 잘못이 아니라 그런사고들 (무개념 직활강으로 인한) 피하려면 롱턴을 자제하는게 사고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해서 타긋나요 이거원..

파쓰

2017.12.31 08:17:39
*.111.14.223

뒤에와서 때려박는건 오히려 숏턴이 더 위험할수 있습니다. 미들이나 롱턴은 후방을 간간히 볼수 있지만 숏턴은 더힘들죠. 저도 제일크게 충돌한것 역시 숏턴할때였습니다. 주변의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일들이 있고 이는 미리 피할수 있지만 찰나의 시야 사각에서 벌어진 일은 어쩔수 없습니다.

관광스켜

2017.12.31 06:53:11
*.62.188.45

안전장비랑 방어보딩이 중요하다는 교훈으로 오래도록 남을겁니다

리타조만종

2017.12.31 08:50:11
*.225.58.191

"비밀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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