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이었습니다!! 피터라인, 데븐월시, 케빈존스도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일본에서 바로온건데 전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호텔에서 안나왔다더군요.
사실. 이번 사인회는 원래 행사일정에는 없었던거라고 하더군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람 정말 없더군요. 저도 뜻밖이었는데.. 얘네들은 더 깜짝 놀랐을겁니다. 아마.. ㅋㅋㅋㅋ (트루라이프 보면 일본투어가는거 나오 잖아요..거기보면.. 사람 엄청 많던데.. 차에서 창문 쪼금만 열어도.. 소리 꽥꽥 지르고.. )
머.. 그래도.. 역시 친절하더군요. 일일히 사진찍는거.. 어깨동무까지 해주면서 다 응해주고, (사진을 정말 많이찍었네요.. 한명씩 개개인 하고 찍고... 단체로도 찍고..) 하이파이브해주고.. 단지 아쉬웠던게 영어를 잘했으면.. 얘기라도 몇마디 해볼텐데.. 고작 땡큐, 웰컴, 이~예~! 이런 말이나 하고.. ㅋㅋㅋ
사람이 얼마나 없었냐면.. 한 20분 정도 지나니깐.. 탁자에 깔린 종이 위에다가 낙서하고 있더군요. ㅋ 특히.. 채드 오터스톰은 외모때문인가? 좀 더 한가해보이더라구요. ㅡ.,ㅡ 채드 말고는.. 외모가 다들 출중하더군요. 특히 조니말미가 얼굴도 쪼그마하고.. 잘생겼더라는.. 그래도 역시 최고 인기는 비욘이었구요.
샵에서 나갈때는 프로들한테 샵에서 준비한 선물도 하나씩 주더군요. 액자에다가 탈 (가면) 모아놓은거.. ㅋㅋㅋ 단골이죠.. 외국인들한테..
그리고 나가서 보드코XX. 에 가더군요.. 한국까지 와서 샵투어 할 줄이야..ㅋㅋㅋ 가서.. 이거 저거 입어보고,, 거기 사장님 즉석에서 스페샬 후드티 입고 등짝에다가 사인받으시고...
보드타는 모습을 보면 훨 좋았을텐데.. 그냥 얼굴만 보니.. 얘네가 비디오에서 날라다니던 그 애들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ㅋㅋ 그래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아마 다시는 한국에 안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모르죠.. 내일 파티 하는거 잘되면.. 또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