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의 막장운영의 끝판왕을 보고 왔네요.
31일 새오 탈려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설천 갔는데
루키힐 밖에 운영을 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와 리프트 엄청 느려요
프로 낚엽러 에게 설질은 무의미 하지만 설탕밭 이고

오전 9시30분 쌍쌍오픈

온도 -3도 안밖인데
에코 / 코러스 리프트 얼어서 운행이 안된다고
언제 개장할지는 알수가 없다던 어영부영

새오 끝날때 까지 오후1시 30분까지 에코/코러스개장 안하니깐
초보자들이 갈곳이 없어 쌍쌍이나 루키힐로 몰리는 아이러니한 현실

곤도라는 언제나 그러하듯이 관광객 우선순위
40분 정도 기다려서 탄 곤돌라

하.지.만 실크로드 상단 개꿀설질
코러스 운행을 안해서 실크로드 하단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실력에 호사를 누리는 황제보딩ㅋㅋㅋㅋㅋㅋㅋ

하... 애증의 어영부영....

F2 데크에 끌려다니느라 정신이 없지만 너무 좋앗어요
"무주 오징어 닥춋" 원포 넣어주는데 완전 개꿀잼

1월1일 오전은 생각외로 사람이 없어서 너비스 턴 연습하고
시야좁고 하체가 너무 힘들어가서 턴이
부드럽지 않는 문제점도 찾앗고

날씨 좋고 사람없고 슈퍼지 빙판없고 설천상단 감자 있지만
상단 / 하단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고 있는 슬로프
보드 타면서 가장 재밌는 날 고르라면 이번 2박3일 무주에요

역시 보드는 마음 맞는 사람이랑 타야 재미가 두배로 증폭되네요
저때문에 많이 못탄 "무주오징어 닥춋"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즌 2달 정도 남앗는데 모두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