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서야 강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 연말 양산에서 사고 발생을 기점으로,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강촌에 항의?문의?글을 올렸습니다.


간단 요약 하자면은


24일 밤 22:00 ~ 있었던 일입니다.


초보보더들 밤 21:00즈음부터 대거 투입.(몸풀기는 기대도 안하는데, 스케이팅도 못 하는 초보들)


강촌은 슬로프 위를 리프트가 지나가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보드를 착용하고 타야 합니다.


알바생들 초보들한테 말 하랴, 리프트권 검사하려 바쁨.


일행인데도 자기한테 말 안한다고 몰래 들어가려는 사람들 있음.

(알바들한테 따짐. 들고 타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발견하고 착용하고 타라고 대신 말함 > 눈치보더니 착용함.


리프트 타기 위해 3~4번째 차례 인데 앞에 보드 들고 리프트 타는 사람 발견.


리프트 작동직원으로 판단되는 40후반 ~50초 남자직원이 나옴.


타지 말라고 제제 안함 > 제제 대신에 말로 "사고 나면 본인이 책임지실꺼에요?"


초보보더 "네"그러고 보드 들고 올라감.


강촌에 글 남겼는데 답글은 아직 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네요.


타고 내려오면서도 큰 사고가 나는데....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사고 나면 너가 책임져라" 라는 말 하는거 보니 참... 대책 없네요


ps.초보보더라고 칭한거는 리프트권, 장비, 옷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초보가 봐도 초보로 보이는 사람들이라 초보라 칭하였습니다.

엮인글 :

찡e

2018.01.03 10:59:47
*.115.123.203

참 직원교육 잘되어있네요^^...

청기내리세용

2018.01.03 11:02:18
*.56.180.29

퓨ㅠㅠ

프리오스

2018.01.03 11:08:38
*.241.151.50

정작 사고나면 리조트 측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을텐데 참...

MysticDream

2018.01.03 11:29:40
*.205.108.13

책임전가하라고 직원을 하는게 아닐탠대요

먹지를못하니

2018.01.03 11:33:25
*.126.210.3

그러게요...

한바탕 하려다가 뒤에 기다리는 사람때문에 그냥 올라가기는 했는데

그런식으면 너도 나도 물타기가 시작될걸 몰랐는데 직원교육을 안시켰는지....참..


MysticDream

2018.01.03 11:36:57
*.205.108.13

그분 입장에선 매일매일 천단위 이상되는 인원에게 계속 같은말 해야니 질려버렸을수도 있지만 그 발언은 좀..

먹지를못하니

2018.01.03 13:36:01
*.126.210.3

같은말 반복하는 알바생들 노고는 충분히 이해 합니다ㅜㅜ

리프트 작동 하는곳 내부 문 열려서 한번 봤는데

직원들 라면먹으면서 핸드폰으로 예능 같은거 보더군요....

내부에서 교체할 알바생들이 비상버튼 누를지 말지 밖에 예의주시만 하구요(3년전 웰팍에서 봤습니다)

그때부터 리프트 컨트롤 하는 직원들은 큰 고생 안한다고 생각 하고 다닙니다.

MysticDream

2018.01.03 14:02:50
*.205.108.13

 뒤에사람이 제 데크랑 부딪히고 꼬맹이들이 폴대로 찍고 하지만 안전문제로 항상 스케이팅하는편이긴한대 밖에 서있는 직원이 하는게 아니라 안에 있는 인원이 하는거였나보네요

먹지를못하니

2018.01.03 14:18:23
*.126.210.3

리프트 건물 내부(썬팅 진하게 되어 있고 한 그 곳들) 컨트롤 하는 직원이 나와서 저 멘트를 던지고

대답 듣고는 다시 내부로 들어간...

듣는순간 어이가 가출을....

MysticDream

2018.01.03 16:12:26
*.7.56.5

그럼 어느정도 관리직일탠대 그런분은 클레임 제대로 걸어야겠네요

천호동조군

2018.01.03 12:03:04
*.122.242.72

강촌이 많이 이상해 지고 있어요.

셔틀 예약했더니, 전화해서 셔틀 예약 한거 맞냐? 진짜 탈꺼냐? 따지고,

셔틀 예약하는곳 가서 일이 생겨서 저녁 복귀 차량 취소하고 주간에 나갈 수 있는거 자리 있냐고 물어보니깐..

짜증내면서 몰라요... 직원도 짜증, 알바도 짜증...

휴게실, 수리실, 셔틀 등등 모든거에 다 짜증을 내네요.. 그후로 안가요..

화이트믹스

2018.01.03 12:15:30
*.122.144.72

왜 그렇게들 하지 말라는 짓거리를 하는건지,,,ㅡ.ㅡ;;

오죽 했으면 그런 말까지 했을가 싶네요


10여년전  저도 보드 처음으로 접한곳이 강촌리조트 입니다.

스키장은 눈이 푹신푹신 할거라 생각하고 보호구도 없이 갔었드랬죠,,,근데 왠걸...

보드 처음 타는데,,리프트에서 한쪽발을 채우고 타라고,,,

리프트 내릴때 마다 아주 쌩쑈를 했죠


그렇게 스케이팅을 배우고 ,,,,

DreamT

2018.01.03 13:36:48
*.122.242.76

직원한테만 뭐라고하기엔 직원 마음도이해가가네요...

먹지를못하니

2018.01.03 13:42:06
*.126.210.3

직원마음을 이해 하기 시작하면

너도 나도 스케이팅 안한다고 할거에요...

스케이팅으로 인해 발이 빨리 피곤해 질 수 있으니깐요..ㅜ.ㅜ


돈까스와김치찌개

2018.01.03 17:08:57
*.62.190.226

정신 나갔네요....슬롭을 가로질러가는데...
보드를 들고 타다니....

토끼네거북이

2018.01.03 21:10:26
*.110.143.54

진짜 그야말로 헐~ 이네요..
사고나기전에 예방할 생각들이 전혀없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301
165546 밑에 글 지웠어요 [8] 내궁뎅이니꺼 2018-01-03 9 687
» 엘리시안 강촌 크리스마스 사건 [16] 먹지를못하니 2018-01-03 1 1680
165544 보드타구싶네요!!!!!! file [57] 누쫑이 2018-01-03 14 1880
165543 @내궁뎅이니꺼 님~ [11] Fly.High. 2018-01-03 1 759
165542 현실은.. [40] 찡e 2018-01-03 4 1255
165541 웰리힐리로 초딩 YMCA 학단 출발... [14] 꽃길만걷자 2018-01-03 2 1364
165540 얼어죽을거같은 알바가 전하는 무주소식 [22] 온즈 2018-01-03 20 1597
165539 BJ 수위가 ㄷㄷㄷ " --> 이런거 보이시면~~ [34] Fly.High. 2018-01-03 17 1661
165538 곤지암 뻥필름 file [20] 재퐈니 2018-01-03 5 2324
165537 베어스타운 정말 이번시즌 너무 화가나서 한자 적습니다. [45] 알파보더 2018-01-03 17 2247
165536 하이원 배달음식 팁 [16] 탁탁탁탁 2018-01-03 3 1807
165535 하이원 가는 중입니다 [8] koon8282 2018-01-03 1 727
165534 오후에 강촌 고객센터에 글 남겼더니.. file [10] 토끼네거북이 2018-01-03   1654
165533 아직도 오지않은 나의장비 [4] Gomriding 2018-01-03 4 1191
165532 지산에서 .. 사망사고날뻔 .. [6] 개걸스럽게... 2018-01-03   3923
165531 1월3일 출석부 [55] 트릭을꿈꾸다 2018-01-03 1 357
165530 리쉬코드 당첨자 소환 file [12] 루비스타☆ 2018-01-02 5 986
165529 하이원 독학보더입니다 [12] 하이원장님 2018-01-02 5 1882
165528 스키장에서 2018 새해 뜨는거 보신분 계세요? file [20] 탕정차도남 2018-01-02 2 1382
165527 핑크퐁 만드신 분은 file [19] 다마★ 2018-01-02 5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