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리뷰 정도는 아니고 간단히 사진들 올려봅니다.
올 버튼 최상급 모델이라고 하는 T6 사진들입니다.
수입사 : 비코어
제조사 : 버튼
가 격 : \970,000(총알의 압박)
스 펙 : T6 159
A. Running Length: 1190 mm
B. Waist Width: 246 mm
C. Sidecut Depth: 22.4 mm
D. Sidecut Radius: 7.91 m
E. Stance Width: 505 mm
F. Nose Width: 290.8 mm
G. Tail Width: 290.8 mm
H. Nose Height: 55.09 mm
I. Tail Height: 53.2 mm
Effective Edge: 1230 mm
Stance Location: Back 25 mm
Weight Range: 135-185 lbs. / 61-84 kg.
Binding Size s/m

버튼 T6의 앞면입니다. 아랫쪽 파란색 부분은 유광 탑시트, 윗쪽 회색 부분은 무광 탑시트로 되어있습니다.

그래픽으로 인해 말이 많던 사이버켓.. 02-03 모델에 비해 그래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도 처음엔 02-03모델이 좋았는데 실제로 보니 03-04모델이 깔끔하고 좋은듯 하군요..사이버켓은 같은 159모델이라 하더라도 모양이 5가지 정도 나옵니다. 이것은 버튼 홈피에 있는 모양이고 이 외에도 다른 모양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튼이 새롭게 시작한 알루미늄 코어.. 그 내구성에 대한 의문과 견해가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버튼 로고 밑에 허니콤 구조의 코어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이런 구조로 인해 무게가 상당히 줄어든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형광등때문에 실제 색깔이 잘 나오지 않았네요.. 탑시트는 정말 깨끗하고 이뻤습니다.. 실제 보시면 항간의 그래픽에 대한 편견은 사라지실듯..

베이스입니다.. 홈피에 소개된 베이스 색깔은 약간 회색이었는데 이번에 들어온 비코어 T6는 검은색 베이스가 들어왔습니다. 역시 베이스는 깔끔하고 맘에 쏙 듭니다..

베이스 그래픽 부분.. 좀 어둡게 나왔네요.. 발톱으로 할퀸듯한 모양이 작년 드래곤과 왠지 연상됩니다. 그 안에 버튼이라는 글씨가 돋보이네요..

사진을 잘 못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사이드컷은 보통정도인 것 같습니다. T6의 waist며 전체적인 스펙이 좁게 나왔기 때문에 상당히 민첩한 회전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코어 정품임을 나타내는 홀로그램입니다.. 이번엔 홀로그램이 좀 엉뚱한 위치에 붙어있어 떼어내기가 힘들듯하네요.. (사실 좀 짜증남) 정품과 병행사이에서 논쟁이 많지만 아직까지는 정품과 병행의 가격차가 많이 나지 않고 있는거 같습니다. 비코어에서 가격을 많이 낮췄다고는 하지만 아직 많은 부분에서 비싸게 느끼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 홀로그램이 질의 차이와는 전혀 상관없는데요..^^

버튼 라이더스카드입니다. 이번에는 데크안에 들어있더군요.. 이걸 인터넷에 등록시킴으로써 작년 라이더스카드와 같은 효과가 있다네요.. 아쉬운것은 올해 가격이 다운되어서 그런지 작년에 있었던 멋진 씨디가 없습니다. 프로들의 라이딩이 담겨있었던 그 씨디.. 첨엔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아쉽습니다..

베이스.. sintered indium 베이스이고 마찰열을 줄여줘서 최상의 라이딩 속도를 얻게 해준다나 뭐래나... 근데 그걸 느낄만큼은 아닌거 같아서리...

캠버는 정말 높은거 같습니다. 이로 인한 반발력과 탄성이 정말 강한 듯 하구요.. 실제로 탄성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게 라이딩시 어떻게 적용될지 함 봐야겠군요..

작년 드래곤과의 비교입니다.. 높이가 거의 배인거 같습니다.(제 드래곤 캠버가 죽은걸수도 있어요.. 워낙 심하게 다뤄시리..>

올해 제가 T6에 할 셋팅시 모습.. 괜찮은거 같아요..

작년 애마와 올 애마... 둘다 넘 좋아하는 데크가 될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기대반 우려 반이었던 제 생각이 구입하고 나서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특히 무게는 가볍다는 드래곤보다도 훨씬 가볍게 느껴졌습니다.(물론 바인딩 채우면 틀리겠지요) 전체적인 플랙스도 상당히 균형있었고요.. 물론 알루미늄 코어라는 것이 검증된게 없기에 이번 시즌 라이딩을 통해 약간의 위험이 있을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윗부분이 무광으로 되어있는데 이 부분이 오히려 유광보다 스크래치가 많이 나고 더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벌써 긁혔습니다.. 눈물납니다..)
하여간 허접한 리뷰 아닌 리뷰(그냥 사진감상이라 하죠) 보여드렸습니다..
p.s : 와이프가 구입하면 젤 먼저 사진올리라고 했는데 그렇게 된건가 모르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