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28년을 하니 질려서
뭐 다른거 물에서 할거 없나 해서
스킨 다이빙 해보다
스쿠버도 하게 됐어요
여긴
작년 시즌에도 사망소식이
남해 동해쪽으로 ...7~8건은 있었거 같습니다
국외에서도 가끔 몇건 있구요
더 무서운건 대개의 경우 사망 원인을 모름-_-;
그냥 카페에 사고 소식과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하는게 다예요
이유가 없으니 더 ㅎㄷㄷ하죠
이번 에덴 밸리 사건의 경우 cctv가 딱 있어서 형사 처리가 된건데
그런게 없으면 아주 곤란하죠
스쿠버 다이빙의 경우는 그런게 전~혀 없으니까요
스노우보드는 그래도 안전한 레져입니다
자잘한 부상은 스키장쪽이 더 많구요
뭐 ..리프트 타고 가면 충돌 장면은 한 번 씩 보게 되니..
저도 이 사건 뒤에는
뒤에서 누가 내려오는 기척이 나면
딱 세우고 뒤돌아 서서
내려가는 거 다 확인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막 속도 붙고 라이딩 기분 드는데 멈추기는 정말 찝찝하지만
그냥 멈추기로 했네요
수영으로 치자면 리듬 타서 속도 올리며 뺑뺑이 돌고 있는데 앞에 진로 방해자가 나타나서 리듬 끊어야 할 때 그 짜증..
아쉬우면 빨리 스킬업해서
고급 슬로프로 가야죠
대명은 고급 슬로프는 정말 한산하고 타기 좋더군요
수영으로 치자면 50m 경기용 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