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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얇은 제가 친구들의 귓속말에 15년 프리보더 생활을 정리하고 알파인으로 전향하게 되어 가지고 있던 장비(데크,바인딩,부츠)를 내놓았습니다.
데크는 16/17제품, 바인딩 부츠는 올해 신상 제품으로 주말보더에 11시부터는 스키를 타고 있어 아직 생생한 상태이지만 성격이 급한 저로써는 나름 착한 가격으로 헝글 장터에 올렸더랬지요.
5분도 안되서 데크와 바이딩 거래 가능여부 연락주셨네요(내용은 간략하게 편집하였습니다)
<데크거래>
1 - 데크 거래 가능한가요
나 - 네 가능하세요
1 - 그럼 제가 구입하겠습니다.
나 - 어떻게 전달할까요?
1 - 저도 거주지가 같으니 현금 찾아서 갈게요
나 - 네
10시정도 만나서 거래 완료
<바인딩거래>
1 - 바인딩 거래 가능한가요
나 - 네 가능하세요
1 - 계좌번호알려주시면 택배비 포함 보내드리겠습니다.
나 - 계좌번호 전송
입금 완료
<부츠거래>
1 - 부츠거래 가능한가요
나 - 네 가능하세요
1 - 계좌번호로 넣어드릴게요
나 - 계좌번호 전송
입금 완료
이정도면 쿨거래 겠죠^^?
거의 매년 보드 장비 보드장터 통해서 거래하는데 항상 좋은 분들 만나서 거래해왔고 좋은 장비 받아서 잘타고 있다고 연락까지 주시는 분까지 있을정도로 쿨거래를 해왔는데 올해도 쿨거래가 이루어졌네요.
매주 집에 오면 왁스해주고 물기 제거해주며 애지중지하던 장비들인데 좋은 분들에게 간거 같아 다행이네요.
제 장비 받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며 안보하시고 헝글 보더 분들도 모두 안보하세요~~
엄청난 쿨거래네요 ㅊㅊ
전 셋다 해당 됩니다~~~으쓱~~~~!!
왜 난 저런사람들이 없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