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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보더입니다.
지금 신는 부츠가 너무 말랑한거같아서 하드한 부츠로 보고있는데요 요즘 쓰락시스, 인사노, 트라이던트 많이들 찾으시는거 같아 인터넷 검색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와이어?로 되어있던데 렌트하면 전부 와이어인데 타다보면 풀어지잖아요.. 위 세개 부츠도 그런 현상이 있을까요? 아니면 발이 좀 시렵더라도 f4.0을 구해서 신는게 좋을까요?
1.보아 다이얼 자체가 풀어지지는 않습니다. 만약 풀린다면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2. 타면서 내외피의 유격이 줄어들면서 와이어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추가로 조여지는 것이지 원래 조인 지점에서 와이어가 더 후퇴하는 것이 아니죠.
3. 이런 현상은 끈부츠나 퀵레이스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유독 보아가 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른 부츠만큼 처음에 강하게 조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 끈부츠는 땀을 뻘뻘 흘리고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타이트하게 결속하고 퀵레이스도 다리를 쭉 펴고 허리힘으로 당기면서 꽉 묵지만 보아는 겨우 손으로 따락 잠글 뿐이죠.
4. 보아부츠들은 와이어가 지나가는 라인이 부츠 아웃쉘을 통과하고 그 부분이 딱딱하기 때문에 처음에 살짝 조여도 마치 단단하게 묶인 것 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몇번 움직이면 내피의 유격이 줄면서 여유가 생기게 되죠. 계속 타면서 2~3번 더 추가로 조여주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제가 알기로 보아는 풀어지지 않습니다. 착용 후 발이 빈공간으로 찾아들어가 풀린 것처럼 보이는 것 뿐이죠.
보통 락카에서 한 번 조이고 리프트까지 걸어나가서 한 번 더 조이고 라이딩하고 한 번 더 조이면 완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