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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딱 해머덱 사서 전향 으로 바꾼지 1달 하고도 8일이군요..
그간 스키장 방문횟수는. 6회 정도..
독학이고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영상찍어서 자세 봐주는 사람도 없으니 뭐 답이 없네요 ㅋㅋㅋㅋ
근데 오늘 마눌님이랑. 빵 좀 사러 이마트 갔다가 신기한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바로 무빙워크!!!
이기이기 무빙워크가 차암~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카트 끌고 지하층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무빙워크에 서 있는 자세가 어느덧 데크 위 전향 자세를 취하고 있더군요? 저도 모르게?
그래서 살포시~ 뒤로 엉덩이 빼면서 힐턴 자세를 살짝 취했는데!! 아니 이게 뭐야!! 앞발에 강한 무게 및 압력이 느껴지는것이엇어요!!
그래서 조금 더 뒤로 앉았더니..그래도 앞발에 크게 압력이 느껴지길레 조금 더 더 뒤로 앉았더니!! (물론 상체는 앞으로 덮어주공~)
양발의 압력이 똑같이 느껴지더군요!! 그 순간!! 아!! 이게 지금 이 무빙워크의 각도에 알맞는 내츄럴 자세인가!???
그럼 여기서 경사가 더 높아지면 더 뒤로 빼고 더 앞으로 덮어야 한다는소리네~?? 라는 깨닮음을!! 얻었습니다!!
마누라가 옆에서 창피하다고 하지말라는데.. 이기이기.. 창피한게 중요한게 아니지말입니다~ 그 순간 마눌님한테
"여보! 나 이거 사진 좀 찍어줘!!" 라고 얘길했는데 무시당함 ㅠ.ㅠ
희안하게 슬로프에서는 이걸 느끼기에는 너무 어렵네요잉~
평지에서 그것도 경사진 무빙워크에서 이 감각을 깨달아서 ㅎㅎ
그 순간 거울이 내 앞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네요..
내일 이마트 또 가봐야겠습니다. -_-;; 자세 한번 보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