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만 십수년째..
유명라이더 시즌강습도 받고..
나름 자격증도 따고 대회도 나가보고..
이제는 밋밋하고 단조로와서 재미가 없네요..ㅠㅠ
항상 리프트를 타며 동경하고 바라보던 파크...
어제 웰팍 메인 파크에 처음 들어가서 작은 점프대(5m정도?)점프를 해봤습니다.
엉덩이로 랜딩하고나서는.. ㅠㅠ
그냥 둔턱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ㅠㅠ
그 밑의 킥커는 엄두도 못내겠습니다. ㅠㅠ
날아가는 거리만 13m라 하니...
집중해서 어프로치하며 큰 킥커를 타시는분들을 보니 왜이렇게 멋져 보일까요.
친절히 원포인트해주시는 고마운 파커 분들이 계셨지만 역부족이네요. ㅠㅠ
파크 타시는분들 존경합니다.
익스트림과 자유로움에 도전하는 진정한 프리스타일 스노우보더님들!!!
다음에도 한수 부탁드립니다.ㅠ
이제 라이딩은 몸풀기만 할려구요.
점프를 한번 해보니 10년 넘게 매진했던 라이딩 생각이 이제는 안네네요 ㅋ
천천히 작은 킥부터 충분히 즐기시면 어느샌가 큰 킥 날고 계실것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