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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강요 후기

조회 수 1363 추천 수 1 2018.01.10 08:30:50
궁금해하실지모르겠지만
어제 7시 예약이라(퇴근은5시) 40분쯤 몇몇분들과 출발했습니다
7시 20분? 이 되도 사수가 안오더라구요
상무님이 다른분한테 사수 어디갔냐니까 갑자기 와이프가 다쳤다고 갔다고 하더군요
순간 ?;;; 뭐지 많이다쳤나 했는데 주변에서
와 진짜 기회주의자라고 제 전임자도 회식때 가만안둔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고 갑자기 갔다고 하더라구요 매년 안챙기다 그때 갑자기
술도 한잔 먹었겠다 다 얘기했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왜 있어야하는지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고 +눈물고인 연기까지
남초회사라 여직원들 눈물에 껌뻑하십니다 다들
옆에 언니가 걔는 전임자도 힘들어서 그만두게하더니 저 그만두면 어쩌냐고
네.. 상습범이더라구요^^... 전임자가 왜 3개월만에 관둿는지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오늘 출근했는데 와이프 다쳤다면서 콧노래 부르며 돌아댕김^^.... 무릎 까진거랍니다... 넘어져서....그걸로 대학병원 응급실 갔답니다
사이다 후기가 아니라 죄송하네요 ㅠㅠㅠㅠㅋㅋㅋ
엮인글 :

찡e

2018.01.10 13:24:19
*.115.123.203

ㅋㅋㅋㅋㅋㅋㅋ제가 이번주 한가해서...

MysticDream

2018.01.10 13:41:29
*.7.56.5

월급도둑!!!

찡e

2018.01.10 13:58:50
*.115.123.203

ㅜㅜㅜㅜ너무하시네요........성수기 지나서 이제 좀 한가해진것을...

MysticDream

2018.01.10 14:02:23
*.7.56.5

전 그냥 월급도둑인대...ㅋㅋㅋㅋㅋㅋ당당하게 놀아야합니다

찡e

2018.01.10 14:14:39
*.115.123.203

그럼 저도 더 당당하게!

MysticDream

2018.01.10 14:28:58
*.7.56.5

저 진짜 당당하게 난로쬐면서 놀아요...

찡e

2018.01.10 14:31:33
*.115.123.203

전당당하게 헝글!ㅋㅋㅋㅋㅋㅋ

씩군

2018.01.10 10:24:42
*.75.253.245

어딜가나 일이 힘든건 참을수 있어도 사람땜에 힘들면 정말 미치죠..

찡e

2018.01.10 10:25:44
*.115.123.203

그러니까요.... 하다못해 팀장님한테도 매일 같은걸로 털리고....같은걸로 빡치게하고 

다 좋은데...저랑너무 안맞네요

대명우럭

2018.01.10 10:28:37
*.235.219.97

ㅎㅎㅎ 하루는 헝글로 시작하죠 찡e님 굿모닝입니다 ㅎㅎ

찡e

2018.01.10 10:29:39
*.115.123.203

ㅋㅋㅋ 요즘 재미 들린거같습니다! 굿모닝입니다 대명우럭님~~

하얀초코바

2018.01.10 10:31:19
*.160.41.202

꾸준히 까이다보면 본인 성질에 못 이겨 관둘 가능성도 있어요. 

저도 전 직장 사수가 미꾸라지였는데 몇번 까이더니 사직서 던지고 나가더라구요.

소식 들어보니 이직한 회사에서도 적응 못하고, 일 못한다는 얘기가 들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찡e

2018.01.10 10:33:12
*.115.123.203

다른팀에서 일못해서 쫓겨났대요^^.. 여기서 매일 쌍욕들으며 까이는데... 후...

그만두길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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