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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지는 것도 일상에 가뜩이나 흉측한 자태로 내려오는데, 한 한달 전부터(출격 6~7회?) 전향으로 바꾸면서 더 이것은 덕도 아니고 전향도 아닌 기괴한 하이브리드 자세로 인해 자괴감 느끼고 있었는데요..
동영상 게시판과 문답 자세 등의 답변을 열심히 눈팅했죠...
그리고 어제, 날은 춥지만 사람도 더 없고 설질도 좋아서였을까요...
시선, 후경, 어깨, 기울기, 턴 접어들며 숙이기(상체)를 되뇌이며...(사실 이것도 한번 내려올 때 4~5번? 생각남....)
휘적거렸더니....힐턴이 감이 오더군요...
힐턴에 진입하면서 골반이 틀어지며 앉아지는 게 되서 너무 즐겁더라구요..
열심히 놀고 옷 갈아입으면서 저질 몸뚱이 내려다봤는데....
발목 바로 위 정강이 부근에 피멍이 들었네요...허허...
어쨌든 여전히 흉하지만, 자신감이 살아나서 즐겁네요ㅎㅎ
역시 진리의 평일 혼보였습니다.
혼보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