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따라 첨 입문해서
남편이 부츠끈 묶어주고 바인딩 묶어주고 풀어주고 데크 들어주던 그 때
그리고 애들 입문시켜서 에스자 갈켜서 뒤에서 보며 왠지모를 뿌듯함 느꼈을 때
그때였던 것 같네요
지금은 애들끼리 나가서 상급까지 마구 휘젓고 다니고
저는 무서워서 못가는데다 애들속도 따라갈 수가 없어서 ㅠ
콘도서 애들 기다리며 티비보고 있네요...
저도 열심히 노력해보았지만..
발전해도 모자랄판에 점점 퇴보하고 있어요
이번생은 틀렸나봐요
스키로 가면 어떨까요
보드서 새는 바가지 스키서도 새겠죠..?
아....참
울적한데 탑승하지 마세요 ㅎ
끈묶어주던때도
데크들어주던때도 없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