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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을지로3가에서 건축자재판매을 하는데 오래된곳이라 곳곳에 나름맛집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3가로터리에서 충무로방향으로 올라가면 동경우동이라고 우동,카레,오뎅백박,여름엔 모밀등을 파는 작은우동집이 있어요~

우동은 4,000미만에 모밀빼고 제일 비싼게 5,000인 저렴하고 국물이 끝내주는집입니다~

워낙싸고 맛있고해서 신문에도 실리고 해서 12시전부터 줄을 좀 서야먹어요~

매장도 작아서 4인석은 2개고 나머진 다 빠형태에요~

뭐 그래도 점심시간전에가면 줄안서고 맛있게 먹었어요~

일주일전즘에 2시즘 늦은점심을 하려고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어서 깜놀했어요~

무료시식이라도 하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더라고요~

새삼 방송에 위력을 느끼면서 줄설 엄두도 안나고해서 딴거 먹고 왔어요~

오늘은 시간도 좀 지나고 아예 11시30분즘에 갔는데 줄이 엄청서있는거에요~

그래서 또 딴거먹고 오면서 아~이제 동경우동은 못 먹겠구나 생각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참 맛있게 먹었는데 안타깝네요~ㅠㅠ

엮인글 :

R.토마토마

2018.01.16 18:31:50
*.49.102.68

나만 아는 맛집이 유명세를 타서 줄이길어지면... 슬퍼지더라구요.

사장님은 돈 많이 벌어 좋으시겠지만... 단골들은 기분이 참...

특히나 돈벌면서 맛이나 서비스가 변해가는 곳은 더 그렇죠.

보더최

2018.01.17 09:57:06
*.152.2.14

그러니까요~일단 먹을 엄두도 안나고 사람이 많으니 대접 못 받고...쩝...

R.토마토마

2018.01.17 14:18:18
*.49.102.68

그냥 저도 보더최님처럼 맛집하나 없어졌네... 생각하고..

새로운 집 찾아 나섭니다. ㅋ

A.ya

2018.01.16 18:35:03
*.239.231.205

거기 정식도 참 맛나죠~~

명란젓에 쓱쓱~

작년까지만해도 참 잘다녔는데.. 언제부턴가..줄이...

보더최

2018.01.17 09:57:46
*.152.2.14

아~오뎅백반요~저도 주가 그건데...명란도 좋아하고요~

장비쟁이꿀바람

2018.01.16 19:34:07
*.126.104.210

거기 아주머니 두분이서 하는곳 아닌가요?

보더최

2018.01.17 09:58:53
*.152.2.14

여사장님은 요즘 잘 안나오시고 주방만3분 홀1분등 직원분들 많아요~

셰퍼드

2018.01.16 20:30:45
*.232.12.209

할~~전 15여년전에 사진밥 먹던 사람이라 충무로를 밥먹듯 들락날락 하며 자주 다니던 단골집이에요. 지금도 생각나면 한시간 차 몰고서라도 가끔 들리던 집인데...이젠 못가겠네여..ㅠㅜ

보더최

2018.01.17 10:03:21
*.152.2.14

이제는 오셔도 각오하고 오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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