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를 2017년12월 크리스마스 이브때 갔다가 왔고 2018년 3월에도 갈 예정입니다.
자오는 항상 눈이 내리고 정설 슬로프가 아닌 대부분 비압설면이라서 해머덱으로 경쾌한 라이딩은 좀 힘들것 같습니다. 데크위에 눈이 많이 쌓여서 상당히 힘들거든요. 그래서 경쾌한 라이딩 보다는 트리런과 파우더에 알맞는 데크로 가져가시길 추천합니다. 아니면 현지에서 렌탈해주는 장비도 상태가 좋으니 현지 렌탈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오의 규모는 305ha정도로 용평과 비슷하지만 슬로프의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어서 상당히 광활한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슬로프가 비압설면으로 자연적인 느낌의 트리런 위주로 되어 있으며 슬로프 중턱 마다 산장 느낌의 휴게소가 있습니다. 휴게소에는 일반적인 주문 방식과 식권자동판매기로 주문하는 방식이 있는데요. 식권 자동판매기에는 일본어,영어,한글이 지원 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음식은 슬로프에 있는 게렌데와 온천마을에 있는 라멘집늘 이용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온천마을 내에 문을 닫은 상가가 많아서 다양한 선택지가 없어졌지만 조용히 보딩하고 동네 한바퀴 사진 찍으면서 돌아 다니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수빙지역 트리런이 일품입니다.
광폭 슬로프 라이딩 스키장은 앗피로 가셔야해요
시가고원 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