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너 카빙연습중인 오징어 입니다.

그제 새 데크로 연습하다가 뭔가 띵하고 깨달음이 왔는데... 맞는지 좀 봐주십사 하고..그리고 질문 추가로 하겠습니당.

1. 제가 턴 첸지시 항상 턴 도입부에서는 덕으로 하다가 턴되자마자 어깨골반이 열리는 스탈이이었어요 특히 토턴때..

많이 고쳐졌는데.. 문제는 힐 - 토 체인지시 뭔가 역엣지 걸릴것같은 불안감이 자꾸 들어서 빠르게 첸지 하려다 보니

다리를 써서 라인을 보면 약간 뒷발차기? 슬립? 비슷한 형상이더라구요.

원포 받고 턴 첸지를 반박자 빠르게 주니까 다리쓰는건 어느정도 해결되었는데 아직도 약간 역엣지 날꺼같은 불안감은 있네요.

제가 문제점이 힐턴시 기울기를 먼저주고 발바닥에 프레스를 주는데.. 토턴시 안좋은버릇이 안고쳐 지는게

기울기를 먼저 주는게 아니라 덕 자세에서 부츠게 먼저 기댄 후 기울기를 주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각은 전향인데 힐 - 토 첸지때 갑자기 덕으로 부츠에 기대려고 하니 뉴트럴 자게 망가지고 노즈가 가려는 방향과 각도(전향)

보다 더 안쪽인 덕 자세 각도와 방향으로 부츠에 기대려고 하니까 자꾸 역엣지 걸리는듯한 불안감이 왔던거 같은데.

해결방안이 좀 무섭지만 먼저 오른쪽 골만 및 어깨를 슬로프에 기댄다는 생각으로 기울기를 먼저 주고 전향 발바닥에 프레스를 주고

부츠텅에 살포시 기대니 약간 해결되는듯한 느낌이왔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2. 질문거리는 턴 첸지시 고수님들은 거의 뉴트럴 자세가 보일듯 \말듯하게 첸지하시면서 날로만 카빙을 하시던데

비기너 카빙인 저는 뉴트럴 자세를 잠시 고수하고 활강을 좀 한뒤에 기울기 - 프레스 순서로 턴을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뉴트럴 자세는 거의 보일듯 말듯하게 바로 첸지 들어가는게 맞는건지 많이 헷갈리네요.

사실 실력이 되면 바로 턴을 해서 날로만 타고 베이스면은 거의 잠시 닿는게 맞는것 같은데 비기너 카빙러인 저도 그렇게

연습을 하는게 맞는기 궁금합니다. 이과출신이라 필력이 많이 딸리네요 ㅠㅠ 고수분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