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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점이 생겼습니다.


너비스턴과 카빙턴의 연관성인데요.


제가 알고있는 너비스턴을 배우는 이유는


비기너턴(상체 로테이션을 통한 슬라이딩턴) 습득 후


다운-업-다운 추가하여


데크에 압력과 압력의 해방을 이용한


보드의 안정성과 경사에 대한 턴반경 확보가 목표라고 알고있습니다.


혹자는 너비스턴이 카빙턴의 엣지 사용과 연관이 있다고하시는데


제 생각에 너비스턴에서는 절대 엣지의 감각을 느끼면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게 잘못하여 기울기를 사용한다면 애초에 너비스턴은


슬라이딩턴의 기초단계 중 흔히 2단계가 아니라


카빙턴의 1단계가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아예 모든게 연관이 없는것은 아닌


다운-업을 통한 흔히 이야기하는 리바운딩을 느낌을


조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으나


초급자에게 리바운딩이라는 이론을 설명할게 없을 것 같은데


제가 잘 못 알고있는건가요..

엮인글 :

하이원독학보더

2018.01.29 18:30:00
*.218.57.119

링크라도 좀 따주시지..ㅜ 그리고 이렇게 따지면

박정환 프로님 헝글영상에서는 너비스턴에 아예 이런 표현자체가 없는데

이상이 프로님은 그 부분을 또 이야기하시고

이기영 프로님이 뭐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헷깔리네요

노출광

2018.01.29 18:34:10
*.59.105.21

유튜브에 'Ricky 보드' 라고 입력해 보세요. 

하이원독학보더

2018.01.29 18:51:33
*.218.57.119

위에 댓글을 지우셔서 답니다만

영상도 6분짜리 풀로보고 왔지만

엣지라는 단어를 한번 사용은 하셨지만

엣지 즉 기울기는 한번도 안쓰시네요..

그리고 슬라이딩턴의 핵심은 로테이션이지만

카빙턴의 핵심은 기울기 즉 인클리네이션이 아닐까요..

노출광

2018.01.29 19:00:36
*.59.105.21

에지란건 기본적으로 '날'을 의미하잖아요.(스케이트 날도 '에지') 

그러니까 날이 사용되는 건 전부 '에지'라고 볼 수 있죠.

즉, '상체 로테이션'을 이용한 모든 슬라이딩 턴에 '에지'는 기본적으로 들어가구요.  

'기울기'를 이용한 카빙 역시 '에지'가 들어가죠.

(헤깔릴 수 있는 부분은, 계속 영상을 반복해서 보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영상이 1개가 아니니, 반복해서 보시면서 '차이점'을 이해하는 게 좋을듯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에지'를 사용할 때

'상체 로테이션 = 슬라이딩 턴',

'기울기 = 카빙 턴'  이라고 이해하면 빠를 듯 싶어요. 

하이원독학보더

2018.01.29 19:11:25
*.218.57.119

노출광님 말씀을

우리가 처음 보드를 신고

정면을 바라보면 설면에 멈춰 서있기위해

기대서 기울기를 쓰는 순간부터

이미 엣지를 사용한다라고 봐야한다는 뜻인가요?

노출광

2018.01.29 19:18:46
*.59.105.21

턴을 할때  '가압 지점'이 발생하잖아요.

이 시점을 '에지'가 쓰여지는 시점 이라고 본다면,


'에지'를 잡고 서 있을때도

이미 엣지를 사용한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문득, 생각해 보니

에지 없이, 턴이 돌아가지나요?)    

왕초보가족보더

2018.01.29 19:49:58
*.203.62.28

베이스로 어거지로 돌리는것도 턴이라면... 베이스로만도 턴이 되지않을가요??

노출광

2018.01.29 19:53:18
*.59.105.21

아... 

둘리43

2018.01.29 18:42:59
*.70.27.152

턴과정에서는 엣지박힐일은 없겠죠
턴 전후 엣지 체인지가 되는거고 경사면이라 어쩔수없이..
약간의 엣지가 박히는거 아닐까요 -왕초보-

하이원독학보더

2018.01.29 18:48:32
*.218.57.119

흔히 카빙턴을 배울때

엣지=기울기라고 배우고

비기너카빙을 연습하지않나요?

그래서 제 생각이

초급자가 엣지란 단어를 잘못 이해하면

기울기라고 생각하는 순간

슬라이딩턴단계가 무의미해지지않냐는거죠.. -개초보-

왕초보가족보더

2018.01.29 19:54:11
*.203.62.28

이미 글에서 너비스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 계시는듯...  거기에 추가하자면 너비스에서부터 리듬앤 발란스 성격이 강해지기 시작하죠... 

엣지에대해 헷갈리시는듯 한데... 많은 분들에 엣지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하셨으므로 패스...

너비스턴에서 엣지감을 익히라는것은 너비스턴도 턴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엣지를 물고 약간의 카빙 비스무리한 날로 주행한 흔적이 남기때문에 그 감에 적응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비스턴의 턴 마무리(업 직전)이 다운이 최대한 들어가 엣지가 선명한 자국을 남기기 때문이 아닐가요?? 물론 이게 엣지로 주행(카빙)하는 의미와는 다르지만

하이원독학보더

2018.01.29 19:58:53
*.218.57.119

[엣지]라는 개념을

무조건 카빙 중 날을 박는다가 아닌

데크의 기울어짐이라고 포괄적으로 생각하니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 한번 더 정리해주시니 더 이해했구요ㅎㅎ

왕초보가족보더

2018.01.29 20:02:54
*.203.62.28

이미 이론은 초보가 아닌데요^^


베이스가 하이원이시라면 만나게되면 커피한잔^^

16-17 오가사카 CT-S  오징오징하게 타는 거대한 곰한마리 보시면 그게 저입니다...

(올검 아니면, 상의 검에 하의 흰색카모, 부츠는 흰색 말라뮤트)

하이원독학보더

2018.01.29 20:11:33
*.218.57.119

어찌보면 단순한건데

아직 배울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커피야 제가 쏠테니

허접과 원런 한번 해주십쇼^^ 



Hate

2018.01.29 20:00:46
*.111.3.241

제 생각에는 엣징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베이스 투 베이스라고 설명하면 초보자분들이 알아듣기 힘들겠죠 예를들어 사활강을 할때 아니 하다못해 사이드슬립을 할때도 우리는 엣지를이해하고 사용합니다 그러나 카빙처럼 온전히 엣지만 사용하기는 어렵죠 이미 기울기만 쓰고, 로테이션이 없는 턴을 쓰는분들을 교정하는데는 글쓴분의 이론이 일정부분 좋은방향으로 작용될듯합니다만 너비스턴의 교과서적인 구조. 즉 턴의5요소를 생각해봤을때 너비스턴에 엣징은 분명히 존제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이원독학보더

2018.01.29 20:08:45
*.218.57.119

저도 교과서적인 구조로만

베이스 투 베이스를 설명하면

오히려 턴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해 역엣지등등.. 넘어지게 만들더라구요.

이미 경험상으론 엣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나

엣지라는 단어에 대한 개념이 덜 성립되어 적을 글같습니다.

어느정도 이해했고 감사합니다^^

경브로

2018.01.29 20:43:04
*.226.206.39

엣지는 그냥 데크 옆날(?) 명칭이라고 설명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낙엽서부터 엣지를 사용하지요.. 너비스부터 들어가는 가압&브레이킹 이라고 해야되나요? 그건 베이스로만은 안되잖아요? 너비스에선 그렇게 사용하던게 카빙턴일때는 반대로 작용하구요, 작성자께서 멈추려고 하는 엣지 사용과 가려고 했을때의 엣지 사용에는 차이가 있다는 걸 설명해주시면 배우시는 분도 혼동되지 않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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