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첫 장비를 구입하여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올해 데크와 바인딩은 변경하였고,
부츠는 상태가 너무 좋아 내피만 인투이션 프로텅을 좋은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실측 265-8, 내피사이즈 260, 외피 말라 270)
구입 후 1회 열성형하였는데, 열성형 할 때 엄청나게 힘든 느낌은 아니라 안심했다가
현재까지 3회 라이딩(각 3시간 가량)했습니다.
라이딩 후 부츠를 벗으면 발 앞굼치와 발가락이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얼얼한 느낌이며,
양발 바깥쪽이 엄청 아픕니다.
다만 1회때 고통이 10이라고 보면, 3회때 고통은 8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초기라 엄청 세게 묶고 타기는 했습니다.
프로텅 사용 중이신 분들의 경험이 궁금하네요.
점점 나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신다보면 적응이 될지
아니면 열성형을 1회 더 해볼지 고민입니다.
말라 처음 신을 때도 한동안 피가 안통해 저리고 시렸다가
좀 신으니 엄청 편해진 경험이 있어 더 고민이네요.
10월에 학동샵에서 피팅했다가
넘아파서 다시 피팅하니깐 안아프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