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구매처 : 해외직구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Screen Shot 2018-02-03 at 4.30.28 PM.png

Ride Warpig Large (154) 입니다


스탠스: 18 / -6 , 56cm (레퍼런스)

바인딩: Burton Genesis

부츠: Burton Ion 


지인이 해외에서 구해온 모델을 지난 1월 일본 니세코/루스츠 원정에서 사용하였습니다.

매년 2-3회 홋카이도 원정을 가고 있어서 일본의 조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고, 매년 어떤 보드를 가져갈까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보통은 올마운틴 데크 하나와 파우더용 데크 하나 정도 챙겨서 가는 편입니다.


이번 원정에선 버튼 커스텀 캠버와 Warpig 를 챙겼구요.

Warpig 가 파우더 데크는 아니지만 이번에 방문할 지역이 딥파우더 지역은 아니기에 충분할 거라 생각했어요. 


한국에서 타 봤을때의 넓은 폭 때문에 다소 둔한 느낌이었어요. 더 짧은 모델 (148)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국내에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서 구하기가 힘들었죠. 어차피 이번에는 일본 원정에서 사용할 거라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가져갔어요


원정 첫날 둘째날은 눈이 많이 오지 않아서 커스텀을 탔어요. 

둘째날 밤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서 셋째날엔 두장을 다 가지고 산으로 향햇어요.

첨엔 커스텀을 가지고 올라가 눈이 꽤 많이 쌓인 것을 확인하고 셋백을 조금더 하고 몇 번 타다가

지금이 warpig 를 테스트해 볼 시점이란 느낌에 바로 데크를 바꿔서 왔어요. 

사실 정설된 슬롭에서 조금 느렸던 반응에 살짝 걱정해서 언제 테스트 해볼까 고민이었거든요. 


신설에서의 느낌은 정설된 슬롶에서의 둔했던 부분을 하나도 느끼지 못했어요. 

지난 번 원정에서는 Burton flight attendant 156 를 주력으로 탔었는데 (디렉셔널캠버, stance location -35, taper 10)

Warpig 의 경우 빠르기는 flight attendant 와 거의 비슷하면서 넓은 폭 때문인지 Float 이 더 좋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한 움직임을 보여주더라구요. 

제가 트리런을 좋아하는데, 촘촘한 자작나무 숲이 많은 코스에서도 좋은 스피드로 마운틴탑에서 베이스까지 원런을 하고도 별로 피곤하지 않아서 쉬지않고 뺑뺑이를 돌수 있겠더라구요. 특히 루스츠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이솔라 쿼드4 가 다른 리프트보다 다소 속도가 빨라서 올라가면서 휴식하는 시간이 짧은 편인데도 말이죠.

결국 귀국까지 남은 3일동안 커스텀은 bye bye 하게 되었어요. 


올해에 정식 수입되면 한사이즈 짧은 모델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일본원정시 퀴버킬러로 충분할 거라 믿어요.



댓글 '13'

H@RU

2018.02.04 13:33:51
*.234.218.210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정보가 많지 않은데크라.... 부럽네요 일본 ㅠㅠ


워피크는 브랜드에서도 평균 6-8m 정도 짧게 타라고 권한다고 합니다.

저도 작년 라지(154) 사이즈를 국내에서 탔었는데 다용도로 사용하기엔 좀 짧았으면 더 재미있겠다 !!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내년 모델은 국내 정식 수입된다고 하니 저도 148사이즈(M) 으로 초이스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내처럼 압설에서의 감아타는 맛은 정말 좋았던 모델이였습니다. 

JJ제이

2018.02.05 13:48:54
*.7.55.46

그렇죠ㅋㅋ 그래서 저도 미디엄으로 가려구요^^

계란찜

2018.02.04 18:40:20
*.148.57.62

미국에서는 핫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플라이트 어텐던트는 파우더에서 어떻던가요? 지난 시즌에 사놓고 이번 3월에야 가지고 갈텐데 잘 뜨고 잘 돌아나갈까 궁금하네요. 

ㅇㅇ

2018.02.05 05:12:03
*.49.172.187

플라이트 어텐던트 잘떠요. 애초에 설계가 그루머에 좀 더 촛점을 맞췄지만, 동시에 파우더 성능도 고려해서 만들어진 데크입니다.


"라이딩"이라면 어디에서나 쓸 수 있습니다.

JJ제이

2018.02.05 13:47:28
*.7.55.46

네 아무래도 미국에서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에요, 다양한 슬로프에서 이것저것 다해보며 무엇보다 재밌게 타는게 중요하잖아요ㅋㅋ 플라잇어텐던트는 다른 버튼 패밀리트리 보드들 만큼은 아니지만 부력은 적당해서 핫코다 같은 딥파우더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테이퍼가 많을수록 앞이 떠주는 느낌이 많죠, 그런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좀 있구요. 플라잇어텐던트는 많지않은 테이퍼에 캠버도 어느정도 되서 그런 스타일에 어울리죠, 딥파우더만 타는 건 아니니까요ㅋㅋ
Warpig 의 경우는 뜨는 느낌이 좀 달라요 보드가 전체적으로 두꺼워서 양발 모두가 잘떠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좀 편하게, 눈을 눌러주면서 로딩하고 리바운드를 통해서 빠른 턴이 자연스러웠어요^^

계란찜

2018.02.06 13:42:15
*.169.189.207

경험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funcarving

2018.02.04 19:05:48
*.29.9.213

장비사용기 잘 읽어습니다. 저도 작년에 노자와스키장에서 트리런을 경험해보았고 다른사람들의 데크를 살펴본 뒤 오가사카 FT CA163을 구매했습니다. 오늘까지 2회 라이딩을 하면서 프론트가 무겁고 와이드해서 FC를 탈때보다 엄청 굼뜬 제 몸놀림에 걱정이 앞섰는데 이 글을 읽고 걱정이 사라지고 설레임만 가득해집니다. 남은 시즌 안전보딩 하시고요 감사합니다~^^

JJ제이

2018.02.05 13:50:52
*.7.55.46

네네 일본 눈은 아무래도 차이가 많이 나니까, 좋으실꺼에여ㅋㅋ 안전하게 잘다녀오세요~

Hate

2018.02.05 10:06:20
*.244.221.2

정말 궁금했던 데크네요
잘 읽었습니다.

ㅇㅇ

2018.02.06 02:55:02
*.227.186.206

혹시 체중이 어느정도 나가시는지 여쩌봐도 괜찮을까요?

JJ제이

2018.02.07 07:56:46
*.169.132.82

175/70kg 입니다.

윤스트롱

2018.02.17 01:16:53
*.197.236.106

저도 ㅠ_ㅠ 이번에 일본에서 보드 타고 파우더 뽕 맞았는데 ...   파우더용 데크를 사자니....  통장이 숨쉴날이 없네요 ㅎㅎㅎㅎ

YP벙커

2018.02.20 17:28:00
*.122.44.183

저두 이번 루스츠 원정으로 눈뽕을 맞은 상태라 파우더용데크에 고민이 많네용..

이번원정엔 커스텀으로 탔는데 실력이 없는것도 있지만 4일내내 눈이내리니

파우더테크로 탔을때의 느낌을 알고싶었거든요..

이 데크 리프트대기하면서 서양인 친구가 타던데 너무 짦아 보여서 제가 당황했었는데

짧게 타는 거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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