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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드를 타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잘타는건 아니고 중급에서 턴으로 살살 내려올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무게중심 때문에 혼자 연습하다가 뱅뱅 도는 연습을 해봤는데 헝글 강좌에서보니 그게 롤링이었다니;
보드복이나 고글 하이바 보호대등은 있습니다.
하이바도 옛날에 산 에어워크에 보호대도 듣보브랜드구요
고글은 옛날에 싸게주고 산건데 이번에 써볼려고 하는데 뽀각하고 뿌러지더라구요?
하여튼 의류나 보호구 장비는 다시 맞춘다 치는데
데크나 부츠 바인딩은 솔직히 엄두가 안납니다.
비발디에서 리프트+렌탈권으로 탔었는데 만족했어서요
주말에 셔틀타고 새벽라이딩을 해볼까 합니다. 근데 시즌이 끝나가능..
잡소리가 많았네요..
궁금한건 시즌권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올해는 야구 LG트윈스 지정석 안사고...스키장 시즌권 팔때 사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시즌권은 렌탈이 포함 안된 것 아닌가요?
그러면 렌탈은 매번 따로해야하는데..
사설 렌탈샵이나 스키장내에서 빌려야하는데 이것도 또 돈이네요..
사설은 가끔 불편해져서 빌리기 싫고... 스키장내에서 빌리면 괜찮긴 한것 같고..
그렇다고 사자니 돈도 돈이고 부피도 후덜덜하잖아요..차도 준중형이라 넣고 다닐수도 없고
셔틀타고 다니면 들고다니기 쉽지 않을것 같아보입니다.
뭐 보드 하나타는데 그렇게 고민이 많냐 생각하실것 같은데
아무래도 돈이 적게드는것도 아니고 이미 취미도 이것 저것 많아서 고민이 되네요
시즌권으로 리프트+렌탈 같은 상품이 있는지 아니면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네요
도움 부탁 드립니다 :)
셔틀탈때도 보드백에 넣어서 셔틀짐칸에 넣으면되요
스키,보드 갖고 셔틀타는분들 많아요
준준형이라도 자차시면 장비 충분히 실으실수있구요
셔틀타셔도 들고다니시는분들 많습니다.. 저도 셔틀타는날은 셔틀지까지 택시타고가는데도 장비 들고다닙니다..
특히 집에서 셔틀지가 가까우면 들고다닐만 하다 생각하고 시즌권하시면 시즌락커라는것도 있습니다. 몸만가면되는거죠
장비값은 천차만별이에요.. 새제품도 이월제품으로 많이 할인받아 구매할수있꼬 그리고 시즌렌탈비 제가알기로 10만~20만정도 하는걸로아는데 장터에올라오는 입문용 막데크 구매하시는것도 좋은거같습니다..데크+바인딩 10~20만원에파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 어지간한 렌탈덱보단 좋을거 같습니다..
내년에 얼마나 다니실진모르지만 시즌권구매하시면 위에말씀드린 사항들은 꼭 고려해보셔야할거같네요
저두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타고 다니는데요.
똑같은 고민했습니다. 결국 장비 다 갖췄어요. 데크는 친구꺼 10년된거 받았고 부츠랑 바인딩은 쓸 수가 없어서
이건 걍 새거샀어요.
그리고 제 차는 YF인데 여기 뒷자리에 다 실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준중형이라고 엄청 크게 차이나는건 아니니까 이건 고민할 부분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리프트권.. 주말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니까 비용부담이 좀 되더라구요.
그래서 시즌권도 장터에서 양도받아서 이걸로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번 시즌 첫 보딩때 초보코스에서 비기너턴도 제대로 안돼서 넘어져가면서 내려오다가
현재는 제가 다니는 지산리조트 모든 슬로프 무리없이 다 내려올 정도는 됐습니다.
제가 몇 번 렌탈로 타보니까 그 때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장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내 장비를 갖추고 타니까 매번 갈 때 마다 실력이 향상되는걸 느낍니다.
저렴한 장비라도 내 장비를 꼭 갖추시길 추천해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하지만 부츠는 왠만하면 본인것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