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에 따라 어느정도 커버가 되나 확실히 원래 타야하는 데크길이보다 쪼금 더 길게해서 타면 방향전환은 빡셉니다. 길이가 길기 때문에 방향을 바꾸기 위해선 그만큼 더 힘이 많이들어요. 그 대신에 길이가 길기 때문에 라이딩시에 조금 더 버텨주고 롱턴이나 미들턴에 유리합니다. 이런 부분 참조해서 잘생각해보시고 사시길 권장합니다. 괜히 사고 싶어서 샀다가 얼마 써보지도 못하고 작별인사 하는 데크들 참 많습니다.
키 164 조금 안되는 키에 데크 161 타고 있어요. 체중보다는 안정감을 위해 타기 시작했는데, 숏턴에 대한 미련만 버린다면 훨씬 안정적으로 탈 수 있습니다. 전 오히려 짧은 데크들 탈 때보다 스킬업이 훨씬 유리했어요. 개인차 이겠지만, 안될 건 없는거 같아요. (참고로 여자예요...)